[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두산이노베이션모빌리티가 바이코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사용해 세계 최초로 수소 연료전지 드론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DMI는 혁신적인 에너지 밀도의 수소 연료전지로 구동되는 드론을 통해 원격지에 인도적 구호 물품 전달 등 드론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두 시간 비행이 가능한 이 드론은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와 제주도에서 인근 섬까지 응급의료물 배송을 비롯해 한라산에 AED 배송 등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DMI의 수소 연료전지 기술은 확장된 비행거리와 부하 용량을 통해 모바일 로봇 개발을 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비행거리 확장이 가능한 DMI의 드론은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인 해남 솔라시도에서 방대한 태양광 패널검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상업용 애플리케이션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동일 조건의 임무를 기존 배터리 드론으로 수행할 경우 6번 이상의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다. ● 파워팩 성능을 최적화하는 고밀도 전력설계 모바일 기기용 수소 연료전지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소재 과학에서 시스템 레벨의 설계 최적화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기술 혁신이 수반돼야 한다. 모빌리티의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킨티브가 오는 1월 19일 'AI 시대의 미디어와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신년 특강을 실시한다. 킨티브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돕는 단계'에서 '인간을 대체하는 단계'로 넘어가는 전환의 현시점에 AI가 어떻게 미디어에 영향을 미칠 것인지, 사람은 어떻게 대비하며 준비해야 하는지를 참여자들과 나누게 된다. 균형된 여론 형성과 정보 제공을 지향하는 킨티브 인터뉴스의 편집인인 박병기 교수(웨신대)는 이 강의에서 현재 AI가 미디어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며 미디어는 어떻게 변화될지를 전망한다. 박 교수는 '딥페이크 기술이 어떻게 긍정적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AI가 어떻게 영화 시나리오를 쓰는지, AI가 어떻게 음악을 만들어내는지 등을 이 특강에서 나누게 된다'며 'AI를 도구로 사용해서 한 개인이 단편영화를 만들 수 있음을 참가자들이 강의를 통해 동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킨티브의 이번 특강은 'AI가 인간을 돕는 단계'에 집중하게 된다. 이 회사는 매달 정기 특강을 통해 AI가 어떻게 인간을 대체하는 상황까지 갈지를 전망하며 나눌 예정이다. 박 편집인은 '전자 미디어의 등장 이후 노동, 교육, 관계, 엔터테인먼트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스타트업 두잉랩이 메드트로닉코리아와 당뇨병 환자의 식습관 관리를 돕는 인공지능 기반 식단 코칭 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두잉랩 사무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은 두잉랩 진송백 대표, 메드트로닉코리아 김동우 당뇨사업부 총괄 및 사업개발 상무를 비롯한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사는 두잉랩의 식습관 컨설팅 서비스 '상식'에 기반해 당뇨병 환자에 특화된 개인맞춤형 식단 코칭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개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두잉랩은 당뇨병 환자들이 직접 이용하게 될 '상식'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담당하고, 당뇨병 환자를 위한 연속혈당측정기 및 인슐린 펌프 등의 국내 유통과 판매를 담당하는 메드트로닉코리아가 당뇨병 관리기기 사용자의 시각에서 사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한 자문을 지원한다. 당뇨병 환자가 두잉랩의 식습관 컨설팅 서비스 '상식'을 이용하면 매 끼 마다 음식 사진을 찍어 애플리케이션에 식사를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하루에 섭취한 열량과 영양소를 간편하게 계산할 수 있다. 두잉랩이 개발한 기술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사진 속 음식들을 인식하고 영양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아나로그디바이스는 자사의 기술 펠로우인 아흐메드 알리 박사가 고속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 설계 및 교정 분야에서의 탁월성을 인정받아 미국 전기전자공학회의 펠로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EEE 펠로우는 IEEE 회원 중에서 최고 단계이며 탁월한 연구 업적으로 기술 분야에 기여한 권위자로 인정받는다. 매년 IEEE 펠로우로 선정되는 수는 투표권을 가진 IEEE 전체 회원의 0.1%도 채 안 된다. 알리 박사는 'IEEE 펠로우로 선정돼 대단히 영광스럽다'며 '이는 아나로그디바이스의 혁신적인 기업 문화와 고속 데이터 컨버터 및 디지털 방식으로 지원되는 아날로그 알고리즘 분야에서의 리더십이 기술 분야에서 높이 평가된 결과라고 생각한다. 획기적이고 성공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함께 일해 온 ADI의 훌륭하고 성실한 팀들에 이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알리 박사는 2002년에 ADI에 입사해 2015년 ADI 펠로우로 선정됐다.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에서 근무 중인 그는 1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교재 '고속 데이터 컨버터'의 저자이기도 하다. 알리 박사는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사용자가 많은 메신저의 홈페이지와 매우 유사한 가짜 사이트를 만들어 악성코드를 유포한 사례가 발견돼 주의가 필요하다. 안랩이 국내에서 사용자가 많은 유명 메신저의 홈페이지를 위장한 피싱 사이트에서 원격제어 악성코드가 유포되는 사례를 발견해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공격자는 서비스 제공 기업이 가짜 사이트 제작 여부를 알기 어려운 환경을 악용해 사용자가 많은 메신저 프로그램의 홈페이지를 위장한 피싱 사이트를 만들었다. 해당 피싱 사이트에 접속하는 악성 URL을 피싱 이메일 등으로 유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피싱 사이트는 정상 사이트와 화면 구성이 매우 유사해 사용자가 URL 등을 꼼꼼히 확인하지 않을 경우 가짜임을 알아채기 어렵다. 만약 사용자가 피싱 사이트의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면 메신저 설치 파일로 위장한 악성 파일(.exe)이 다운로드된다. 사용자가 해당 설치 파일을 실행하면 악성코드에 감염된다. 악성코드는 PC감염 후 추가로 원격제어 악성코드를 내려받아 최종적으로 사용자의 키보드 및 마우스 입력값, 클립보드 변경 내용 등 다양한 PC정보 탈취를 시도한다. 공격자는 메신저 홈페이지 사칭 피싱사이트 뿐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가 Maximum Power Point Tracking 기능을 탑재한 단일/다중 셀 태양광 충전기 'MAX20361'을 출시했다. 업계 최소 크기를 자랑하는 이 솔루션은 공간 제약적 제품의 구동 시간을 향상시킬 수 있어 웨어러블과 사물인터넷 응용 분야에 이상적이다. 웨어러블, 사물인터넷 애플리케이션 설계자들은 초소형 사이즈, 긴 구동 시간이라는 두 가지 요구사항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MAX20361은 공간 제약적인 제품에 태양광 충전 기능을 구현, 보조 전원 공급을 통해 기기의 구동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한다. 이 태양광 충전기는 부품 크기와 외부 구성품의 크기 및 개수를 줄인 업계 최소형 태양광 충전 솔루션으로 가장 근접한 경쟁 제품에 비해 솔루션 크기를 절반 이상 줄였다. 또한 적응형 MPPT 방식을 통해 전반적인 시스템 효율을 향상시켜 가장 근접한 경쟁 제품과 비교해 충전 에너지 효율을 최대 5%까지 높인다. 적응형 MPPT 기능은 물론 효율을 실시간으로 표시해주는 별도의 충전 게이지가 있어 성능을 최적화한다. 이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위퍼스트는 저전력 블루투스로 주변에 있는 사용자만 식별해 빠르게 연결하는 SNS, 'BLOO'를 출시했다고 오늘인 12일 밝혔다. 강의실, 행사장과 같은 공간에서 사람들과 온라인으로 의사소통하기 위해 특정한 절차를 거쳐 관련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사전에 연락처를 주고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BLOO 앱만 실행하면 주위에 있는 사용자들과 바로 연결될 수 있다. 실내외 어디든지 빠르게 BLOO 사용자들만 스캔할 수 있는 스마트폰 Bluetooth Low Energy를 이용했기 때문이다. 이 서비스는 개인정보를 저장하거나 노출하지 않고 사용자가 능동적으로 올린 메시지를 통해 대화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어 안전하기까지 하다. 특히 BLOO 사용자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을 때 다른 SNS처럼 친구 추가나 Follow를 하지 않고도 즉시 채팅으로 대화하며 연락처나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위퍼스트 경영진은 2020년 말 KAIST MBA 교수 초대로 경영대학에 방문해 BLOO를 시연할 기회가 있었으며 청중의 열렬한 호응 속에 무(無)관계에 의한 소셜 네트워킹과 콘텐츠 공유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김명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반도체 및 전기전자부품의 무역,유통 및 기술지원을 전문으로 하는 다보코퍼레이션이 자회사인 다보오에스티와 함께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21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임금체불이 없거나 고용유지율이 높고 재무건전성 등이 뛰어난 강소기업 중에서도 임금, 일,생활 균형, 고용안정 등 청년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기업만을 선별해 2016년부터 매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다보코퍼레이션은 현재까지 6년 연속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고용안정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다보코퍼레이션은 COVID-19 팬데믹의 시대의 어려운 기업 환경 속에서 단 한 명의 인력조정 없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오히려 미래를 생각해 기술 연구 분야에 추가 인력을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인 자세로 나섰다. 이는 인간이 중심이 돼 차별화된 가치를 많이 확보하는 회사라는 회사의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시기 상생의 길을 찾은 결과였다. 다보코퍼레이션은 직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기조 아래 직무 교육 외에 학위 취득 등 직원의 역량 발전에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