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이솔라(Antaisolar)가 글로벌 출시 행사 'Spark ON'에서 차세대 지능형 태양광 추적 시스템 'AT-Spark'를 공식 공개했다. 유틸리티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위해 설계된 AT-Spark는 에너지 수율 향상과 LCOE(균등화 발전비용) 절감에 대한 요구를 충족하며, 프로젝트 전체 수명주기에서 성능을 최적화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향상된 구조 설계로 안정성 강화, 설치 속도 향상, 비용 효율 개선 AT-Spark는 멀티 슬루 드라이브 시스템(multi-slew drive system)과 8각형 토크 튜브(octagonal torque tube)를 적용해 강성 40%, 강도 50%를 향상하는 동시에 재료 비용은 30% 절감했다. 최적화된 설계로 트래커 경간을 143m까지 확장해, 파일(pile) 사용량을 20% 줄였다. 또한 145mm 및 170mm 샤프트 옵션을 제공해 다양한 지형과 풍속 조건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새롭게 특허받은 듀얼 스페리컬 베어링(dual-spherical bearing)은 지형 경사에 자동으로 적응해 수동 정렬 작업을 최소화한다. 모듈형 신속 설치 베어링 하우징은 설치 효율을 25% 향상시켜 건설 시간을 크게 단축
실리콘밸리에 자리한 3D 생성형 AI 기업 메시(Meshy)가 지난 10월 '메시 6 프리뷰(Meshy 6 Preview)' 공개 이후 전 세계 3D 생성형 AI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획기적인 혁신으로 업계의 찬사를 받고 있는 메시는 출시 2년도 채 되지 않아 연간 반복 매출(ARR) 미화 150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월간 성장률 30%를 유지하며 세계 최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메시가 3D 콘텐츠 제작의 미래를 주도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3D 콘텐츠 제작 분야는 전례 없는 변화를 겪고 있다. 하지만 전통적인 3D 모델링 과정은 여전히 복잡하고,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 창의적인 표현을 제약해 왔다. 2023년 설립된 메시(Meshy.ai)는 '3D 창작의 해방(Unleash 3D Creativity)'을 사명으로 내걸고, AI 기술을 통해 3D 제작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전통적 워크플로의 비효율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메시의 궁극적인 목표는 '3D 분야의 캔바(Canva for 3D)'가 되는 것이다. 메시의 설립자이자 CEO인 위안밍(이든) 후 박사(Dr. Yuanming (Ethan
세계적인 B2B 해외 결제 플랫폼인 엑스트랜스퍼(XTransfer)와 아세안(ASEAN) 지역을 대표하는 은행인 메이뱅크(Maybank)가 해외 서비스와 이슬람 율법(샤리아)에 맞게 설계된 금융 솔루션 사업을 확충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2025년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ingapore FinTech Festival 2025) 기간에 열린 행사에서 엑스트랜스퍼와 메이뱅크 고위 관계자들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엑스트랜스퍼와 메이뱅크는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아세안 지역, 홍콩, 영국, 미국에 국내외 결제, 외환 환전을 아우른 통합 해외 금융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엑스트랜스퍼와 메이뱅크는 API, 디지털 플랫폼, 가상 계좌 같은 신기술을 이용해 자동화된 실시간 외환 환전 및 거래 처리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해외 금융 서비스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개선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이슬람 율법에 부합하는 금융 서비스에 대한 아세안 지역의 수요 증가에 대응해, 그에 적합한 맞춤형 외환 및 결제 솔루션을 연구하고 개발할 예정이다. 궁극적인 목적은 금융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샤리아에 맞게 설계된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고객사의
LG유플러스가 안심할 수 있는 AI를 기반으로 고객의 편의를 증진하는 서비스인 ‘익시오(ixi-O) AI 비서’를 공개했다.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개발한 AI 서비스를 통해 본격적인 고객 맞춤형 AI 시대를 열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13일 서울 종로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AI 전략인 ‘맞춤 지능(Adaptive Intelligence)’의 청사진과 핵심 서비스인 ‘익시오 AI 비서’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과 캐런 티오 구글 아시아태평양 플랫폼·디바이스 파트너십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LG유플러스는 구글 클라우드와 협업한 ‘익시오 AI 비서’를 시작으로 AI 전략을 맞춤 지능 중심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맞춤 지능은 올해 초 MWC를 통해 공개한 4A* 인텔리전스 전략의 두번째 단계로, 고객 편의에 집중한 AI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4A(Assured→Adaptive→Accompanied→Altrustic) Intelligence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익시오는 지난 1년간 고객에게 안심을 제공하며 AI의 실질적 가치를 증명해왔다”며 “이제는 고객의 시간을 아끼
SK텔레콤(CEO 정재헌)은 55만여 명의 대입 수험생들이 겪은 고단함을 위로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풍성한 혜택을 담은 ‘0 수능 페스티벌’ 이벤트를 13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0(영)’은 SKT의 만 13~34세 고객을 위한 브랜드로, SKT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의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 휴대폰 구매 수험생을 위한 T 우주패스 맞춤 혜택 증정 우선, 수험생을 위한 휴대폰 구매 혜택을 선보인다. 18~20세 고객(2005~2007년생)이 12월 12일까지 휴대폰을 구매하고, T월드 앱 내 ‘0 수능 페스티벌’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T 우주패스 5개월 이용 쿠폰을 받을 수 있다. T 우주패스 추첨 혜택은 ▲T 우주패스 편의점 & 카페(100명) ▲T 우주패스 올리브영&스타벅스&이마트24(200명) ▲T 우주패스 티빙 & 네이버웹툰(300명)으로 구성해 총 600명에게 제공된다. 당첨자는 12월 17일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미당첨자 중 선착순 2,000명에게도 CU 5,000원 모바일 금액권을 증정한다. ■ 수험생 대상 T1 스페셜 래플, 태
SK텔레콤(CEO 정재헌)은 제26회 전파방송 기술대상에서 차세대 6G 이동통신을 위한 AI 기반 무선 송수신 기술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전파방송 기술대상은 매년 국내 통신∙방송 분야의 기업이 개발한 우수 기술을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AI 기반 무선 송수신 기술은 NTT도코모, NTT, 노키아 벨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것으로, AI 기지국(AI-RAN)에서 AI를 활용해 무선망 성능을 향상시키는 핵심 기술이다. 기존 이동통신은 불규칙하게 변화하는 무선 환경을 실시간으로 파악, 운용하기 위해 송·수신기 간 별도의 참조 신호*를 주고받으며, 이 과정에서 참조 신호 수·발신에 일부 용량이 사용되어 무선 자원을 최대치로 활용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SKT는 AI 기술을 활용해 송·수신 신호의 핵심 처리 과정을 대체함으로써 참조 신호 없이도 통신이 가능하도록 했다. SKT는 이를 통해 한정된 무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스템 성능을 높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무선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2월 발표한 4사 공동 연구의 연장
세계적인 영상 중심 AIoT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다후아 테크놀로지(Dahua Technology)가 2025년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SCEWC)에서 차세대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다후아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Together for a Sustainable Future)'라는 주제 아래, AIoT 역량과 싱한 대규모 AI 모델(Xinghan Large-scale AI Models)을 통해 전 세계 도시를 더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시했다. 올해 전시에서는 도시 안전, 모빌리티, 도시 거버넌스, 생태 보호를 망라하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며, 지능화와 지속가능성이 현대 도시 운영에서 어떻게 함께 진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싱한 대규모 AI 모델'로 스마트시티 역량 강화 가장 주목받은 혁신 기술은 '싱한 대규모 AI 모델'이었다. 이 모델은 비전, 멀티모달, 언어 지능을 통합한다. 싱한은 깊은 시각적 이해와 상황적 추론을 통해 도시 시스템이 복잡한 도시 시나리오를 자율적으로 인식, 분석 및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공공
글로벌 디스플레이 솔루션 선도기업 옵토마(Optoma)는 한국의 고객사인 '투 핸즈 인터랙티브(Two Hands Interactive)'가 '디딤 미니(Didim Mini)'로 2026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을 수상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작인 디딤 미니에는 옵토마의 초단초점 프로젝터'AZH430UST'가 내장되어, 공간 제약 없이 뛰어난 밝기와 선명도를 구현했다. 디딤 미니는 3~5세 유아를 위한 AR(증강현실) 기반 신체활동 교육 플랫폼으로, 움직이고(Move), 생각하고(Think), 놀이하며(Play) 배우는 인터랙티브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유아교육 및 체육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개발된 디딤 미니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용 증가로 인한 유아 신체활동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컴팩트한 디자인과 유연한 설치 구조를 갖춰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며, 초단초점 프로젝터 기반의 대화면 구현으로 기존의 스크린 한계를 극복했다. 특히 사용자 인터랙션과 시각적 품질을동시에 강화한 점이 CES 혁신상 선정의 주요 이유로 평가받았다. 옵토마와 투 핸즈 인터랙티브의 협업은 프로젝션 기술이 창의적•교육적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