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오는 11월 26일(목) 'Bridge to Future, 데이터로 만나는 미래유망기술'이라는 주제로 '2020 미래유망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5년간 미래유망기술세미나는 미래를 좌우할 핵심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어떻게 하면 그 기술들을 확보해 성공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을지 깊이 있게 논의하며 과학 기술의 진보를 이끌어왔다.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과학 기술 데이터 분석으로 도출된 선도형 미래 유망기술과 유망 사업화 아이템을 제시해, 국가 디지털 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하고 중소기업의 신사업 기회 탐색과 새로운 기업 가치 창출 전략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구글 미키 김 전무, 성균관대 김범준 교수, 경희대 이경전 교수 등 국내 석학 및 전문가의 기조 강연과 지능형 첨단 정보,데이터 분석 기술을 토대로 준비한 '딥러닝으로 예측한 미래 고성장 과학기술 100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정부 R&D 투자 분야 및 전략', '포스트 코로나 대응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 유망 사업화 아이템' 등이 소개된다. 또 중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이글루시큐리티는 전이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는 AI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 특허기술을 AI 보안관제 솔루션인 'SPiDER TM AI Edition'에 적용해 고도화된 사이버 침해 시도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할 전략이다. 지도학습 머신러닝 알고리즘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안 이벤트에 정답을 달아주는 '레이블링' 과정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레이블링 작업이 필요한 보안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특정 환경에서 발생한 데이터에 레이블을 부여하고 이를 다른 환경에 맞춰 재학습시키는 '전이 학습' 도입이 이뤄지게 됐다. 그러나 '전이 학습'은 보안 환경의 차이에 따라 보안 이벤트에 대한 예측 결과의 정확성이 떨어질 수 있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특정 보안 환경에서는 공격이라고 판단되는 이벤트가 다른 환경에서는 무시할 만한 수준으로 여겨지는 등 보안 데이터가 발생하는 각각의 보안 환경에 따라 특정 보안 이벤트에 대한 보안 담당자의 판단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글루시큐리티가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이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가 국내 하이엔드 세탁 서비스 '어반런드렛' 청담점 신규매장에 상업용 세탁 장비를 독점 공급한다고 밝혔다. '어반런드렛'은 하이엔드 런드리샵 브랜드로 2020년 첫 매장인 서초점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바 있다. 이번에 오픈한 '어반런드렛 청담'은 청담동 명품거리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급주거 상권에 부합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어반런드렛은 모든 매장 내 드럼세탁기와 의류건조기를 밀레 제품으로 구성했다. 밀레는 121년 전통의 높은 품질과 강한 내구성을 갖춘 밀레 상업용 드럼세탁기와 의류건조기를 국내 파트너사인 제이피이노베이션 어반런드렛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제이피이노베이션은 밀레만의 고유한 세탁 및 건조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소비자 니즈에 맞는 새로운 세탁 코스를 자체 개발했다. 울이나 패딩 소재의 의류부터 극세사, 구스 이불까지 세탁물의 소재와 형태별 맞춤 세탁 코스를 제공하고 열에 의한 섬유 수축을 방지하기 위한 국내 최초 무열 건조 코스를 도입했다. 일반 가정용보다 사용 빈도가 높은 상업용 세탁 장비는 강한 내구성이 요구된다. 어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건국대학교 KU융합과학기술원 윤대진 교수팀이 식물이 병원균의 공격을 받았을 때 생존하기 위한 생체방어 기작을 분자 수준에서 최초 규명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생명과학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PNAS(Proceedings of National Academy of Science USA) 지난 11월 16일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식물의 병 저항성에 관한 연구는 인류의 생존을 위한 식량 생산성과 직결되기 때문에 인류가 농경 생활을 시작한 이래 중요한 관심 사항이었다. 또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과대한 농약 사용이 많은 환경오염을 유발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식물 스스로 병원균에 견딜 수 있는 병 저항성 식물개발을 위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윤 교수 연구팀은 다년간에 걸쳐 식물이 어떻게 병원균을 인식하고 방어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병 저항성에 이상을 보이는 돌연변이 식물체로부터 HOS15라고 명명된 유전자를 확보했고, 그 기능해석을 통해 식물이 병원균에 견디는 과정을 규명했다. 병원균이 식물을 공격하게 되면 식물은 이를 인식하고 생체방어시스템을 작동해 생체방어에 관여하는 PR 단백질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가장 다양한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공급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신제품 소개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고객 서비스 및 지원 업무를 위한 고객 서비스 센터 건물을 신축했다고 발표했다. 마우저의 코비 클라인잔 미주 지역 고객 서비스 및 영업 부문 부사장은 '마우저는 몇 년간 크게 성장했고 우리의 강점인 고객 서비스를 더 많은 사람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더 넓은 공간이 필요하다'며 '업무 효율성과 협업을 확대하고 추가 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더 넓어진 공간에서 업계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우리의 노력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텍사스의 32만m2 규모의 본사 캠퍼스에 신축된 4700m2 넓이의 2층 건물은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요에 따라 최대 9300m2까지 확장 가능하다. 이 건물에는 최첨단 편의 시설, 내/외부 식사 공간 및 대형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다. 마우저는 신규 고객 서비스 센터 건물을 포함하여 3개 대륙에서 27개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면서 고객들에게 현지 언어, 통화 및 표준시간대에 따른 서비스를 지원한다. 공인 글로벌 유통기업 마우저는 전화, 이메일 및 채팅, 또는 업계 선도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주식회사 마이카운슬러가 심리,상담 분야의 언택트 시대를 여는 온라인 슈퍼비전 플랫폼과 인공기능 기반 녹취록 변환 서비스를 출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이 길어지면서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코로나 블루'라는 용어가 유행할 정도로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이에 따라 정신 건강과 심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심리 상담 센터를 찾아 고립감과 불안,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 역시 급증하고 있다. 심리 상담 분야에도 코로나19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 대부분 대면 접촉으로만 진행됐던 심리 상담이 비대면 접촉으로 바뀌기 시작한 것이다.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상담 분야가 새롭게 활성화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전문 자격을 갖춘 심리 상담사가 되려면 공신력있는 학회의 수련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학회가 요구하는 기준만큼 슈퍼비전을 받아야 하며, 최상위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평균 5~10년의 수련 기간이 필요하다. 심리상담 전문가 준비 과정에서 무엇보다 슈퍼비전이 중요한 이유다. 슈퍼비전을 받으려면 상담사는 자신이 진행한 상담 내용을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인 시선추적기술 기업 비주얼캠프가 지난 13일 '2020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코리아' 스타트업 피칭 결선에서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비주얼캠프는 2016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피칭대회는 코트라와 한-아세안센터가 함께 주최했다. 피칭대회는 아세안 지역에 있는 17개 해외 스타트업과 국내 80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비주얼캠프는 30개사가 뽑힌 예선을 통과한 후 온라인 득표를 통해 최종 6개사에 올라 결선에 진출했다. 비주얼캠프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결선대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견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시선추적기술의 혁신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아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예선부터 결선까지 모든 선발 과정에는 470여개 국내외 유수 투자사 및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비주얼캠프 석윤찬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전 세계 여러 투자자와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준 것으로 그 어떤 상보다 의미가 깊다'며 '비주얼캠프의 잠재력을 인정받은 만큼 혁신기술을 통한 해외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주얼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국내 AI 및 데이터 등 350여개 회원사와 함께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과 AI기반 '산업지능화 뉴딜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인공지능협회(이하 협회)가 지난 17일 부산시 광안동 '부산 AI,데이터센터' 내에 소재한 한국인공지능협회 부산지회(이하 지회) 개소식을 진행했다. 협회는 이번 부산지회 개소를 통해 부산,경남지역권의 AI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협업 체계 구축과 '협회'와 '지회'의 소속 회원사를 통한 인공지능 제품, 서비스 개발, 경쟁력 강화와 협회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 등의 전반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적극 지원하고 추진한다. 또한 주관하는 사업내용 적극 홍보, 인공지능 사업 관련 국,내외 기술 동향, 사례 및 학술 정보 교류와 협회가 주최하는 국제인공지능대전 및 인공지능 관련 콘퍼런스, 세미나 및 각종 행사 적극 참여 등과 국내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적극 협력해 나가는 것으로 한다. 한국인공지능협회 부산지회장이자 에이아이플랫폼 신형섭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핵심적 생산요소인 데이터와 인공지능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