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종합가전 기업 루컴즈전자가 중소TV 업계 최초로 차세대 고화질 기술 표준 중 하나인 'HDR10+' 인증을 받았다고 지난 9월 29일 밝혔다. HDR10+는 TV나 모바일 등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기기에서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하는 High Dynamic Range 기술 기반 고화질 영상 표준 중의 하나다. 영상의 깊이와 입체감을 높이고 정확한 색 표현으로 시청자에게 더욱 생생하면서 사실적이고 몰입감 있는 영상을 제공한다. 루컴즈전자는 국내 중소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HDR10+인증을 받았으며 9월 출시한 75형 4K UHD 솔로앤 스마트TV부터 기술을 적용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루컴즈전자 두 곳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HDR 10+의 공식 회원사 체결에 이어 제품 테스트를 거쳐 이뤄낸 쾌거다. 루컴즈전자는 향후 출시되는 루컴즈 프리미엄TV라인에 해당 인증을 모두 적용할 예정이다. 김명수 루컴즈전자 사장은 'HDR10+ 회원사 가입에 이어 제품 인증까지 무사히 마쳐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국내 중소TV 업계를 선도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품질 우선'이라는 루컴즈의 이념을 이을 수 있도록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차량용 레이더 센서 기업인 에이유는 기존 초음파 센서의 문제를 개선해 고주파 레이더 센서를 개발했다. 초음파 센서의 문제점인 낮은 인지 정확도를 개선하기 위해 개발한 에이유의 레이더 센서는 특허받은 신호 인식 알고리즘으로 설계해 내외부 노이즈에 강해 인지 정확도를 높인다. 또한 에이유의 레이더 센서는 생체 신호 측정이 가능하여 레이더 센서를 통해 차량에 타고 있는 사람의 이상 상태를 감지할 수 있다. 에이유의 레이더 센서는 차량과 관련된 시장을 타깃으로 시작해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까지 타깃을 넓혀가고 있다. 에이유는 최근 다양한 기업과 고속도로 차량 속도 감지 외 언택트 방법으로 측정 가능한 호흡 및 심박 감지 등의 기술로 계약을 체결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술이 발달하면서 편리한 삶을 누리는 대신 사생활이 보호되지 못하는 문제점이 생겼다. 하지만 에이유의 레이더 센서는 CCTV, 감시 시스템과 달리 사물 및 사람을 특허받은 신호로 측정하고 생체신호를 감지한다. 이러한 강점으로 에이유의 레이더 센서는 언택트 시대의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없다. 현재 에이유는 레이더 센서를 이용한 재실 감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선도적인 의약품 및 바이오 의약품 글로벌 외부조달 솔루션 제공업체인 PCI 파마 서비스가 고객으로 하여금 임상 및 상용화 공급사슬을 즉시 볼 수 있게 하고 의사결정에 필요한 데이터와 통찰력을 즉각 제공하는 혁신적 디지털 플랫폼인 pci | bridge를 출시한다고 지난 9월 28일 발표했다. PCI는 주요 고객들의 협력과 조언을 얻고 민첩한 개발 프로세스를 사용해 고객에게 더 높은 투명성을 제공함으로써 시간과 자원을 절약해 궁극적으로는 환자들에게 생활을 바꾸는 요법을 더 신속히 제공하게 하는 업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개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pci | bridge는 PCI가 사업 전략의 핵심으로서 디지털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시행한 많은 이니셔티브 중 하나이다. 살림 하파르 PCI 파마 서비스 최고경영자는 'PCI는 항상 미래를 내다보기 때문에 제약산업 공급사슬에서 정보기술과 디지털 시스템이 가진 잠재성을 볼 수 있었다'며 '우리는 12개월 전에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며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IT를 확장한다는 목표를 갖고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기로 신중하게 결정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트위그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연어 처리 연구 기업 트위그팜을 주관사로 ICT 시험인증 및 표준화 기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AI 통,번역 서비스 '네이버 파파고', 번역 전문 기업 '렉스코드', 사회적 기업 '에프엔제이'의 컨소시엄으로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서 부족했던 기술과학, 사회과학 등 분야별 특화한 고품질 원천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추후 해당 분야 인공지능 번역 수준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관 기관 트위그팜은 자연어 처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데이터 구축은 물론 클라우드 기반 저작 도구, 전문 분야 번역기, 말뭉치 활용 서비스를 개발해 다양한 채널로 공개,제공한다. 트위그팜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 수행을 위해 사회적 약자(경단녀, 취준생, 장애우 등)와 전문가 200여명의 신규 채용을 진행해 안정적 일자리 창출 및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트위그팜 백선호 대표는 '트위그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한성대 산학협력단, 이모빌리티IT융합산업협회, 팝콘사, STA테스팅컨설팅과 함께 자동차,이동체 산업의 빠른 변화에 대응을 원하는 리더, 중간 관리자, AI 융합 전문가를 대상으로 '자동차/이동체 AI역량 플러스 아카데미' 무료 교육을 올 10월부터 진행한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자율주행자동차, V2X(Vehicle to Everything), MaaS(Mobility as a Service) 등으로 자동차,이동체 산업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하지만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기업 교육 담당자의 약 70%는 자동차 및 이동체 관련 인공지능 교육의 필요성은 절감하지만 실제로 진행은 못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한국정보산업현합회 컨소시엄은 현업에서 겪는 인공지능 적용에 대한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CXO 및 중간 관리자, SW,AI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맞춤 교육 '자동차/이동체 AI역량 플러스 아카데미'를 10월부터 개설한다. 개설된 교육 과정은 '리더 교육', '중간 관리자 교육', 'AI 융합 전문가 교육'까지 총 3개 트랙으로 꾸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음성 기반 인공지능 전문 기업 미디어젠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20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2차 사업'에서 지정 공모 과제와 자유 공모 과제에 동시 선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지정 공모는 '차량, AI 스피커 등에 사용되는 대화 및 명령어에 대한 데이터 구축' 과제이고 자유 공모는 '의료진 및 환자 음성 AI 데이터 구축' 과제다. 지정 공모 내용은 일반 남녀, 노인 남녀, 소아 남녀를 대상으로 한 정형,비정형 명령어 데이터와 차량, AI 스피커 등에서 사용하는 대화 및 명령어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올 7월 미디어젠과 업무협약을 맺은 비디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미디어젠, 메트릭스리서치, 셀렉트스타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 과제를 통해 구축할 데이터는 미디어젠의 주력 사업 분야인 차량용 음성 인식과 신규 사업 분야인 음성 AI 엔진에 모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또 기존에는 20~30대 바탕의 데이터가 주로 수집됐던 반면에, 이번 과제로 노년층과 소아 등 다양한 연령층에 대한 데이터도 구축할 수 있게 돼 미디어젠 AI 엔진의 활용도 및 성능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비플릭스가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해 영화에 나오는 음식을 인공지능이 찾아주는 커머스 연계 사물인식 서비스를 시범 오픈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비플릭스는 제타미디어가 제공하는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다. 제타미디어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AI 안면인식 원천 기술을 활용해 딥러닝 기반의 동영상 분석 통합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2018년 국내 최초로 비플릭스 서비스에 배우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한 영화 추천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최근에는 대형 OTT 서비스와 AI 얼굴인식 솔루션 공급 계약을 맺고 납품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동영상 분석 통합 솔루션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저작권 R&D 사업을 지원받아 개발한 것으로 배우가 작품 속 역할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도 정확히 인식할 수 있고 새로운 배우를 쉽게 추가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진 배우 인식에 특화한 AI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했다. 제타미디어는 자사 서비스인 비플릭스 외에 대형 OTT 서비스에도 AI 얼굴인식 기술을 적용하면서 보안 분야가 아닌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AI 얼굴인식 기술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가천대학교는 바람개비 스마트 헬스케어 시니어 체험관의 개관을 앞두고 '4차 산업시대가 열어줄 지속가능한 AASSA 커뮤니티케어서비스 개발 및 적용: 지리적 공간의 관점에서' 연구 사업(이하 AASSA 연구 사업)의 2년 차 연구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가천대학교 바람개비 보건과학 사업단(이하 사업단)의 주도로 3월부터 설계되어온 바람개비 스마트 헬스케어 시니어 체험관이 다음 달에 공식 개관한다. 현재 체험관에는 옴니핏, 유인케어, 제이어스 등 여러 기업의 스마트 헬스기기가 들어서고 있으며, 운동재활융합연구소와 사업단의 협력하에 'AASSA 연구 사업'을 위한 연구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운동재활융합연구소는 2019년부터 한국연구재단 지원 사업인 '2019년도 일반공동연구지원사업(융복합연구)'을 진행하고 있다. 'AASSA 연구 사업'은 4차 산업시대에 기반해 시니어 스마트 헬스기기를 활용한 운동재활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커뮤니티케어존에 적용해 시니어의 건강 예방관리 및 회복 서비스를 제공할 서비스 디자인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팀은 2년 차 연구사업으로 선정된 기기의 타당성 예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