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각 기준) 영국 버밍엄 국립 전시장에서 열린 영국 최대 규모의 설치·건축 관련 산업박람회인 '인스톨러 쇼 2025(Installer Show 2025, 이하 박람회)'에 참가했다. 올해로 6회 연속 참가한 경동나비엔은 ‘고객에게 꼭 맞춘 최적의 생활환경 솔루션’을 주제로 영국 시장 공략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난방은 물론 빠르고 풍부한 온수를 제공하는 가스보일러 ‘NCB ON’과 높은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성을 갖춘 기름보일러 LCB700, 출시 예정인 기름보일러 LCB500도 공개했다. 또, 미국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은 콘덴싱 온수기 NPE의 유럽형 모델을 이용해 호텔이나 병원, 빌딩 등에서 사용 가능한 상업용 온수기 솔루션 ‘NPE 캐스케이드 시스템’ 제품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와 엔지니어에게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출시한 ‘가정용 히트펌프(PEM750)’도 전시했다. 이 제품은 친환경 냉매(R290)와 인버터 기술을 결합해 추운 날씨에도 효율적인 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저소음 기술과 스마트 터치 디스플레이,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까지 확보
빙그레가 ‘K-헤리티지 아트전, 여민동락(與民同樂)’ 전시에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형 예비 사회적 기업 세이버스 코리아와 재단법인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의 주최로 6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 11일간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더 나르떼’에서 진행된다. ‘더 나르떼’는 남양주시가 2023년에 개관한 전시 공간으로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이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와 이수자를 비롯해 현대 작가 등 총 18명이 전시에 참여했으며, ‘더 나르떼’를 방문하는 관람객은 5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K-헤리티지 아트전’은 한국 고유의 문화 유산의 가치를 알림은 물론 현대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뤄 새로운 문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주제인 ‘여민동락’은 지역 시민들과 수준 높은 문화예술 작품을 함께 향유하고 즐거움을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빙그레는 고유의 전통문화 예술을 계승하고 전통의 현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전시에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 특히 조선시대에 맥이 끊긴 고려 흑자를 빚는 도예 작가로 명성이 높은 김시영 작가의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모티브로한 흑
대상㈜ 청정원이 당 섭취 부담을 줄인 ‘알룰로스 매실청’ 제품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로 판매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상㈜ 청정원은 여름철을 앞두고 건강한 아이스 음료를 찾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지난 4월 ‘알룰로스 매실청’을 컬리에 단독 출시했다. 이후 건강한 단맛과 높은 활용도 측면에서 호평을 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대상㈜은 컬리 외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로 유통을 확대해, 청류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알룰로스 매실청’은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가지며 체내에서 대부분 대사 되지 않고 배출되는 알룰로스와 열과 산에 강해 분해되지 않는 프리바이오틱스 ‘이소말토올리고당’을 사용해 당 함량을 대폭 줄였다. 시중에 판매 중인 매실청 제품 중 상위 세 개 제품의 표준값 대비 당류가 50%* 낮아 더욱 인기가 많다. 뿐만 아니라, 잘 익은 국내산 청매실을 원료로 사용해 새콤달콤한 맛을 그대로 살렸다. 액상형으로 찬물에도 잘 녹아 무더운 여름 탄산수와 3:1 비율로 섞어 매실 에이드로 즐기거나 볶음과 조림, 양념장 등에 설탕이 필요할 때 사용해도 좋다. 또 생선이나 육류 요리 시 잡내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알
최근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척추 질환, 골절 등 근골격계 질환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인 디스크 손상, 척추관 협착증 및 골절로 인한 골 결손 등은 단순 약물 치료만으로는 호전이 어려워, 수술과 함께 골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안전하고 효과적인 골 재생 물질에 대한 의료 현장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골 재생을 촉진하는 단백질 ‘BMP-2(Bone Morphogenetic Protein-2)’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원료의약품 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국산화 통해 수입 의존도 줄이고 치료 환경 개선 기대 본 허가는 고령화 시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골 재생 솔루션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웅제약은 2013년 독자적인 대장균 생산기술을 적용해 BMP-2 단백질의 국산화 및 대량 생산에 성공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기술력과 원천성을 인정받아 ‘네보테르민(Nebotermin)’ 이라는 국제 일반명을 획득한 바 있다. 이후 대웅제약의 생물의약품 제조소에서 의약품 수준으로 생산 및 관리돼 왔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세탁세제 브랜드 피지(FiJi)에서 여름만 되면 더 심해지는 빨래 쉰내 제거에 특화된 신제품 ‘모락셀라 냄새제거 캡슐세제(이하 모락셀라 캡슐세제)’를 출시했다. ‘모락셀라균’은 젖은 수건이나 땀 범벅이 된 운동복, 신고 벗은 양말 등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빨래 쉰내 원인균이다. 이 균은 더러운 걸레 냄새 같은 화합물을 생성해서 심각한 악취 문제를 초래한다. 이에 지난해 7월 출시된 피지 모락셀라 라인은 빨래 쉰내 해결을 위해 부스터, 액체 세제, 스포츠 전용 세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세탁 경험을 혁신하고 있다. 새로 선보이는 모락셀라 캡슐세제는 ‘모락셀라 부스터’와 액체 세제를 합친 신개념 제품으로 냄새와 얼룩 제거력을 모두 겸비했다. 액체 세제를 먼저 넣고 부스터를 추가하는 기존 세탁 방식보다 사용법도 더욱 간편해졌다. 성능면에서도 모락셀라균을 99% 세척[1]해서 악취를 제거한다. 또한 기존 자사 세제 대비 세정 성분을 12배 더 농축한 용액으로 얼룩 제거와 변색 방지에도 탁월하다. 아울러 고급스러운 ‘베르가못 & 샌달후드’ 향이 건조기 사용 후에도 14일 간 지속[2]되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이와
GS리테일이 후원하고 (사)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KOINCE)가 주관한 ‘2025 소비자 교육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6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모이다실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안전한 디지털 소비생활’ 주제로, △중고거래 △구독소비 △해외직구 등 일상 속 디지털 소비 이슈에 초점을 맞췄다. 5월 한 달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총 49개 대학 소속 606명이 참가해, 동영상 87편, 카드뉴스 129편 등 총 216편의 콘텐츠를 응모했다. 주최측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공정거래위원장상) 1팀 ▲최우수상(한국소비자원장상, GS리테일 홈쇼핑BU장상) 각 1팀 ▲우수상, 장려상, 크리에이터상 등 최종 14개 수상작을 선정하고 수상팀에는 총 1,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대상작 《소 퀴즈 온 더 블록》(배서현·백채원)은 퀴즈 형식을 통해 중고거래 사기 예방 정보를 실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전달하고, 시청자 참여를 유도한 구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똑똑한 선택의 시작, 안전한 해외 직구》(손윤서 외 2인)는 해외직구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유형과 예방법
이디야커피가 7월 자사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이디야멤버스’를 통해 고객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다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첫 주문 프로모션 ▲스크래치 복권 프로모션 ▲7월 구독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으며, 7월 각 프로모션 일정에 맞추어 진행된다. ‘첫 주문 프로모션’은 ‘이디야멤버스’ 앱 배달 또는 픽업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한 계정당 1회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3만 명에게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 고객에게는 신제품 요거트 아이스크림 추천조합 3종(달콤 초코 세트, 든든 베리 망고 세트, 상큼 자몽 세트)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0%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스크래치 복권 프로모션’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달 출시된 신제품 요거트 아이스크림 4종(내 맘대로 요거트, 달콤 초코 세트, 든든 베리 망고 세트, 상큼 자몽 세트)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300원부터 최대 3,000원까지 다양한 할인 쿠폰이 랜덤으로 제공된다. ‘7월 구독 서비스’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기 음료 3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기존에는 아메리카노(L)만 구독
식품 안전, 책임 보증 축산, 고품질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유럽산 가금육이 한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핵심 가치는 6월 9일 서울에서 열린 주요 언론 간담회에서 주목을 받으며 EU가 공동 자금을 지원하는 '유럽산 가금육 - 농장에서 식탁까지(European Poultry – From Our Farms to Your Table)' 캠페인의 한국 내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폴란드 가금류협회(National Poultry Council – Chamber of Commerce, KRD)가 주최했으며, 언론인, 요리 인플루언서,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엄격한 복지 기준, 환경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생산 방식, 강력한 추적 및 인증 시스템 등 유럽 가금류를 차별화하는 요소들을 심도 있게 조명했다. 이 캠페인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서울 푸드앤호텔 2025(Seoul Food & Hotel 2025)에서도 계속됐다. 이 박람회는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식품 산업 박람회 중 하나로, 45개국 1639개의 전시업체가 참가했으며 5만 5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유럽산 가금류 부스는 호텔•레스토랑•카페(HoRe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