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CXL 2.0 기반 D램 설루션 CMM(CXL Memory Module)-DDR5 96GB(기가바이트) 제품의 고객 인증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서버 시스템에 이 제품을 적용하면 기존 DDR5 모듈 대비 용량이 50% 늘어나고, 제품 자체의 대역폭도 30% 확장돼 초당 36GB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며, "이는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고객이 투입하는 총소유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96GB 제품 인증에 이어 128GB 제품도 다른 고객과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 제품은 10나노급 5세대(1b) 미세 공정을 적용한 32Gb(기가비트) DDR5 D램을 탑재해 전성비가 높다. 회사는 이 인증도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해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제품을 적기 공급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CXL D램 개발과 더불어 CXL 생태계 확장을 위한 노력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이 제품과 최적화된 소프트웨어인 HMSDK를 자체 개발해 작년 9월 세계 최대 오픈소스 운영체제 리눅스(Linux)에 탑재하며 CXL이 적용된 시스템의 성능을 개선했다. SK하이닉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 오스템파마가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올리브영과 롯데하이마트에서 채널 한정 특별 기획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먼저 오스템파마는 올리브영이 진행하는 '올영PICK'에 맞춰 '뷰센 28 대용량 기획팩'을 선보였다. ‘뷰센28’은 치과 미백치료에 사용되는 과산화수소를 2.8% 함유하고 있어 미백 효과가 뛰어나며 치약처럼 사용하는 치약형 치아미백제라 기존의 ‘뷰센7’ 미백 치약처럼 평소 양치하듯이 간편하게 미백 관리를 할 수 있다. ‘뷰센 28’ 본 품(80g)에 미니 제품(25g)과 뷰센 라이트 칫솔을 더한 구성의 기획팩은 기존 소비자 가격보다 3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올리브영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동시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스템파마는 ‘롯데하이마트 창립 25주년 대규모 할인 행사'에서도 ‘오스템 와픽 구강기기 2종 기획세트’를 단독 할인 판매한다. ‘와픽 핸디 구강 세정기’는 4가지 세정 모드, 10단계 수압 기능 등을 갖춰 사용자 잇몸 상태와 선호도에 따라 맞춤형 사용이 가능하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이 뛰어난 동시에 200ml의 넉넉한 물통 용량을 자랑한다.
파티오 커넥트(PATEO CONNECT, 이하 '파티오')는 4월 23월 Snapdragon® Cockpit Elit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지능형 콕핏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퀄컴 테크놀로지스(Qualcomm Technologies, Inc.)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파티오의 새로운 콕핏 솔루션은 지능형 콕핏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회사가 쌓아온 전문성과 Snapdragon Cockpit Elite (QAM8397P)가 제공하는 첨단 AI 기능, 우수한 컴퓨팅 성능, HD 그래픽스 기능을 통합한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이 고객에게 중앙 집중형 컴퓨팅 아키텍처에 필요한 최상위 지능형 콕핏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성능과 고확장성 및 뛰어난 보안을 특징으로 하는 콕핏 솔루션을 구현하는 데 기여하는 게 목표다. 파티오의 신세대 콕핏 솔루션은 퀄컴 테크놀로지스의 자동차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초고속 CPU인 Qualcomm Oryon™ CPU와 Qualcomm® Adreno™ GPU가 탑재된 Snapdragon Cockpit Elite 플랫폼을 기반으로 멀티모달 상호작용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해
지능형 저탄소 모빌리티 기술을 선도하는 창안자동차(ChangAn Automobile, 이하 '창안' 또는 '회사')가 '2025 상하이 모터쇼(Auto Shanghai 2025)'에서 '더 스마트한 세상을 향한 동행(Together for a Smarter World)'이라는 주제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안의 세 가지 주요 전략인 ▲신에너지 전환을 위한 '샹그릴라 미션(Shangri-La Mission)' ▲지능화 기술 강화를 위한 '두베 2.0 계획(Dubhe 2.0 Plan)'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광대한 바다 계획(Vast Ocean Plan)'이 특히 큰 주목을 받으면서, 첨단 친환경 자동차 기술이 여는 새로운 장의 시작을 예고했다. 창안은 지속적 변화의 일환으로 이 세 가지 핵심 전략을 통해 기술적 진전을 이루고 있다. 우선 '샹그릴라 미션'의 일환으로 회사는 Golden Shield 고체 배터리와 BlueCore 3.0 파워트레인은 물론, PHEV와 REEV 기술을 결합한 업계 최초의 PREV 등 신에너지 제품군 개발에 성공했다. 두베 2.0 계획은 지능형 TS 드라이브(Intelligent TS Drive), 지능형 TY 콕핏
스마트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트리나솔라(Trinasolar)는 대구에서 열릴 한국 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혁신적인 i-TOPCon Ultra 기술을 공개한다. 이 차세대 태양광 솔루션은 효율성과 신뢰성의 경계를 확장하며, 실험실 기준 셀 효율 26.58%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TOPCon 역사상 셀 효율 26.5%의 임계값을 처음으로 돌파한 것으로, 이전까지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Fraunhofer Institute)가 보유했던 7년 간의 기록을 깬 것이다. i-TOPCon Ultra 기술은 태양광 설계에서 중요한 진화를 나타낸다. 양면 전체 패시베이션 통합, 광학 기생 흡수 완화, 초박형 버스바 기술을 통해 새로운 모듈은 셀 효율을 최대 1% 향상시키고, 모듈 출력은 최대 40W까지 향상된다. 예를 들어, 상업 및 산업용 중형 양면 유리 모듈인 Vertex N (NEG19RC.20)은 23.9%의 뛰어난 효율성과 최대 645W의 출력 성능을 갖추게 된다. 유틸리티용 대형 양면 유리 모듈인 NEG21C.20은 740W 출력과 23.8%의 효율을 제공한다. 한국의 다양하고 까다로운 기후 조건은 강력하고 높은 성능의 태양광
쭐랄롱꼰 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 이학부 생화학과 및 분자작물 우수 센터Center of Excellence in Molecular Crop)의 교수 수파아르트 시리칸타라마스 박사(Dr. Supaart Sirikantaramas)가 과일 자당을 프리바이오틱스로 전환하는 획기적인 효소 기반 기술, 아르토 자당 저감 기술(Arto Sucrose-Reduced Technology)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과일 속 당 함량을 최대 65%까지 줄이면서도 필수 영양소는 그대로 보존할 수 있어, 두리안, 망고, 바나나 등 당도가 높은 과일을 더욱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파아르트 박사는 태국의 고당도 과일 공급 과잉을 관리하고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 등 만성 질환과 관련된 과도한 설탕 섭취와 관련된 공중 보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이중 과제에서 영감을 얻었다. 아르토 공정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효소를 독자적으로 배합해 자당을 장내 미생물 건강을 돕는 난소화성 탄수화물, 즉 프리바이오틱스 화합물로 전환한다. 이 기술은 생과일과 말린 과일 모두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다목적 기술로, 다양한 식품에 적용하기에 적합하다. 지역 농가와의 협력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한층 강화한 대표 소형 SUV ‘2025 코나’를 23일(수)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2025 코나는 주요 구매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양들을 실속 있게 구성한 신규 트림 ‘H-Pick’ 운영과 트림별 기본 편의 사양을 강화하면서도 가격 인상은 최소화해 전반적인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H-Pick 트림은 기존 ‘모던 플러스’ 트림을 기반으로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루프랙 등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현대차는 2025 코나의 기본 트림인 ‘모던’의 판매 가격을 동결했으며, 이외 트림은 상품성을 강화했음에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현대차는 ‘프리미엄’ 트림에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디지털 키 2 터치 △터치 타입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 △도어 포켓 라이팅(1열)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의 사양을 기본 탑재했으며,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은 도어 트림, 오픈 트레이 등의 내장재를 개선해 고급스러움을 더 했다. 또한 상위 트림 중심으로 운
현대자동차·기아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부품산업의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2025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자동차부품산업의 ESG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국내 최초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완성차, 그룹사, 정부,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자동차부품산업이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 경영을 추진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제시한다. 우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인버터형 공기압축기, 태양광/풍력 발전 설비, 저탄소 소재 등을 전시해 1차·2차 부품 협력사, 원·부자재 협력사 등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기술과 설비를 선보인다. 또한 안전 모니터링 카메라, 사이버 침해 대응 컨설팅 등 산업안전 및 보안에 관련한 솔루션을 소개하고 지속 가능 경영 전반에 걸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와 공공기관에서는 자동차부품 협력사의 ESG 및 탄소중립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는 ESG와 탄소중립 관련 최신 기술을 보유한 참여사를 박람회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1차·2차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