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광어, 15일부터 ‘인생광어 팝업스토어’ 운영

15일부터 2주간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서 운영
퐁당광어, 넙치덮치, 광칩스 등 테이크아웃 요리 3종 선보여
‘광어=횟감’ 고정관념 깨고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재인식, 소비 촉진 기대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제주광어가 15일부터 8월말까지 제주산 1등급 프리미엄 광어를 활용한 이색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인생광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퐁당광어’, ‘넙치덮치’, ‘광칩스’ 등 지금껏 없었던 새로운 광어 요리를 테이크아웃 전용 메뉴로 선보여 광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정관념을 깬다는 계획이다. 제주광어는 2주간의 시식을 통해 소비자들의 광어 메뉴 선호도를 조사한 후 최종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9월 7일 정식 오픈 시 이를 반영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생광어 팝업스토어’는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 동쪽 입구에 위치한 서귀포회직판장을 개조해 열린다. 15일부터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퐁당광어’, ‘넙치덮치’, ‘광칩스’ 3종이다. 모든 메뉴는 피쉬케어연구소에서 건강관리 1등급을 받은 ‘싱싱한제주씨 대광어숙성필렛’을 사용해 특제소스에 숙성 과정을 거쳐 탱글한 식감과 감칠맛이 뛰어난 광어살을 활용해 만들었다.

‘퐁당광어(5000원)’는 도톰하게 썬 숙성 광어살을 컵에 담아 신선한 채소와 함께 새콤달콤한 살얼음 동치미 육수에 비벼 슬러시처럼 먹는 신개념 물회다. ‘넙치덮치(8000원)’는 하와이안 스타일 덮밥으로 다양한 소스를 첨가해 이국적인 맛을 살린 메뉴로 재탄생했다. 밥 위에 신선한 로컬채소와 도톰한 광어를 얹은 후 광어필렛을 이틀 정도 숙성하여 만든 광어장을 올리고 위에는 땅콩가루를 올려 고소하면서 풍성한 맛을 더했다. 더불어 비빔소스로 깨장소스 또는 와사비마요소스 중 하나를 선택해 취향껏 즐길 수 있게 했다. ‘광칩스(1만원)’는 길고 도톰하게 썰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튀긴 광어와 감자튀김을 더해 테이크아웃 메뉴로 제격인 튀김메뉴다. ‘광칩스’는 마요네즈와 디종머스터드를 베이스로 한 옐로렌치소스 또는 칠리소스를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의 모든 테이크아웃 포장 용기는 친환경으로 사용해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할 계획이다.

‘인생광어 팝업스토어’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수요일은 휴무다. 또한 현장에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식 설문 조사 이벤트도 진행된다. 설문에 참여하는 고객에겐 커피 기프티콘 및 추후 신메뉴 무료 시식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제주광어는 광어가 횟감이라는 소비자들의 고정관념을 깨지 못하면 제주산 광어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소비 촉진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처음으로 팝업스토어를 시도해보게 됐다며 마침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일대에 디저트카페와 맥주펍 등이 인기를 끌면서 젊은 세대는 물론 여행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

더보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힐스 리더 캠페인’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우수상 수상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11일 책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프로젝트 ‘힐스 리더 캠페인’으로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 2025) 마케팅/캠페인 분야 SNS 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사)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으로, 매년 우수한 디지털 캠페인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힐스 리더(Hills Reader) 캠페인’은 문해력 저하와 난독증 증가 등 독서량 감소로 인한 사회적 문제에 주목해 시작됐다. 일상에서 편히 접근할 수 있는 독서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단지 내 작은 도서관을 활용해 입주민에게 독서 친화 환경을 제공하고 책을 통한 정서적 소통 확대를 목표로 한다. 힐스테이트는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책과 공간을 큐레이션하는 ‘아크앤북(ARC·N·BOOK)’과 협업해 힐스테이트 단지 내 작은 도서관에 입주민을 위한 큐레이션 도서를 배치했다. ▲개인의 성장 ▲관계의 성장 ▲문화의 성장 ▲지식의 성장 ▲미래의 성장 다섯 개 테마로 전문 북 큐레이터가 엄선한 서른다섯 종의 도서를 비치해 입주민들은 언제든 책을 읽고 같은 주제로 다양한

LIF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