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추석특집 신동엽 VS 김상중 - 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14일토, 15...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9월 14일(토), 15일(일) 밤에 연속 방송될 SBS 추석특집 '신동엽 VS 김상중 - 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에서 펼쳐질 신동엽과 김상중의 논리 대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7월 중순. 강남 모처에서 성사된 신동엽과 김상중의 1차 만남에서 두 MC는 제작진이 개입할 틈도 주지 않고, '술과 담배'를 놓고 팽팽한 논쟁을 펼쳤다.

술을 마시기 위해 4년 전 과감하게 담배를 끊은 애주가 신동엽. 그는 하루 두,세 갑씩 피우던 담배를 끊고 아침이 180도 달라졌다며 김상중에게 "형님, 담배가 더 나쁜 건 인정하시죠?"라고 공세를 폈다. 반면 김상중은 "술은 각종 범죄, 사회적 물의를 너무 일으키잖아~"라며 술과 담배 둘 다 나쁘지만, 술이 훨씬 더 나쁘다는 주장을 펼쳤다.

특히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 싶다 MC 답게 지원군으로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를 부르는가 하면, 제작진에게 직접 연락해 '현장 인터뷰'를 나가겠다고 자청하기도 하는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술이 담배보다 해롭다.'를 증명하기 위한 의욕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녹화 현장에서도 두 MC의 설전은 계속됐다. 특히 담배를 핀 후에도 몸에 유해물질이 남아있다는 VCR을 본 후 신동엽은 "왜 저랑 악수 하셨어요!"라며 김상중을 황급히 밀쳐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고, 김상중은 "술 먹고 경찰서 가는 것은 봤어도 담배 피고 경찰서 가는 것은 못봤다."는 방청객의 말에 적극 공감을 표시하며 술이 더 해로움을 어필했다.

한편, 방송에서는 두 MC의 논리를 뒷받침해줄 다양한 케이스와 통계, 실험, 전문가 인터뷰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녹화 현장에는 술, 담배를 모두하는 방청객이 참가해 두 MC의 주장을 듣고, 술과 담배 중 어떤 것이 더 해롭다고 생각되는지 실제 투표를 진행했다고 전해져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그알 MC를 뛰어넘는 명석함과 논리를 선보이는 신동엽과 개그맨을 웃기는 아재개그와 허당미를 대방출해 반전매력을 선보인 김상중의 또 다른 모습까지 볼 수 있는 추석특집 '신동엽 VS 김상중, 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는 추석 연휴 기간 중 14일 토요일 밤 11시 20분, 15일 일요일 밤 11시에 2회 연속 방송된다.


미디어

더보기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