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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원, 지난 6일 DLS사태 피해자 배상 대책 설명회 및 기자회견 개최

설명회 전 행사장에서 기자간담회∙회견 개최
DLS, DLF 사태에 대한 금소원 입장 표명
향후 소송계획 등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금융소비자원은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서울 변호사회관 지하 1층 회의실에서 DLS, DLF 사태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향후 대응방안과 소송과 분쟁조정 등 피해배상 방법과 절차를 내용으로 하는 설명회를 지난 6일(금) 오후 7시에 개최했다.

설명회에 앞서 오후 6시에는 행사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동소송 원고인단을 본격적으로 구성, 전국적인 규모로 "DLS"를 결성, 지원하게 된 배경 등 향후 계획을 밝혔다.

금소원은 ‘DLS 투자자 피해, 전액 배상 소비자 소송 추진’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 등을 통해 ‘DLS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보도자료 배포 당일부터 피해신고센터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4일 피해 접수자 수는 130여명이다.

금소원은 현재 DLS사태와 같은 대형 금융피해사태와 관련하여 적극 나서야 할 금융위·금감원은 소비자단체인 금소원의 사태 대응과 대조적으로 동양사태의 노하우를 살려 시간끌기, 분쟁조정이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대책 제시는 없다는 점에서 금융당국의 은행 비호가 또 다시 재현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설명회는 금소원이 개최하는 첫 번째 DLS사태 피해자 모임으로, 이번 피해자 모임을 계기로 DLS 피해 배상을 위한 다양한 실질적인 행동을 논의하고, 금융피해에 대한 제대로된 배상을 받는 실질적인 행동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금소원은 현 사태에 대해 전략적 대응하면서 금융위·금감원 앞 시위 및 방문, 하나·우리은행 배상촉구 모임 등은 물론, 법적, 행정적 구제 절차에도 힘쓸 예정이라며 향후 조치들을 보다 전략적이고 지속적, 계획적으로 노력하여 피해구제가 최대한 확보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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