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이구스, 열리는 클린룸 체인 KOMAF에 선보인다

2019년 새롭게 개발한 e스킨 플랫으로 클린룸 산업 공략 나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트리보 폴리머 소재로 체인, 케이블, 베어링 등을 제조하는 이구스가 2019 KOMAF에 참가 의사를 밝혔다. 기계전에 소개될 아이템은 체인 e스킨 플랫과 폴리머 베어링, 협업 로봇 등이 주를 이룬다.

특히 e스킨 플랫은 9월 한국에 새롭게 소개된 클린룸 체인으로 각 챔버의 개방이 가능해 간편한 유지보수를 제공한다. e체인 프로덕트 매니져 정준희 과장은 “반도체 산업에 대한 한국의 경쟁력을 고려해 이구스 본사는 반도체 산업 담당자 Peter Mattonet의 한국 파견 근무를 결정했다. 이구스의 기술력이 집약된 e스킨 플랫을 소개하는 것 외에도 고객과의 직접적인 의사 소통을 통해 사용자 반응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시 참가에 대한 기대감을 말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에 많이 쓰이는 클린룸 체인 시장은 초창기와 달리, 다양한 제조사와 제품들로 경쟁이 치열하다. 저소음, 저분진, IPA ISO 1 클래스 등 다양한 기능과 더불어 유지보수나 설치 공간에 대한 소비자 니즈도 시장 공략에 주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구스가 2016년 선보인 밀폐형 주름 튜브 e스킨은 길이 조절이나 유지보수를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한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정준희 과장은 “e스킨은 한 번 설치하고 나면 길이 조절이나 보수가 어렵다는 기존 클린 케이블 제품 사용에 대한 유저들의 경험을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한 제품”이라고 e스킨의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e스킨 플랫도 최근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클린 케이블 장점을 유지하고 단점 및 불편함을 해소한 이구스의 신제품이다. 유지 보수가 필요한 경우, 전체 시스템 교체 없이 문제가 되는 케이블만 지퍼 개방으로 각각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회사의 지속 성장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리라 예상한다”고 e스킨 소프트에 대한 자신감을 덧붙였다.

한편 한국 이구스는 베어링 사업부와 e체인 사업부, 크게 두 개의 사업부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송도 신사옥 이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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