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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불교와 이슬람교의 만남, 종교를 뛰어넘은 나우샤 부부 !

경산역을 일으킨 역전의 나우샤! 그의 성공신화!
불교와 이슬람교의 만남, 종교를 뛰어넘은 나우샤 부부 !
우리 사랑하게 해주세요! 스리랑카 로미오와 줄리엣 나우샤 부부?
스리랑카 국민 스포츠 ‘크리켓’으로 한국과 스리랑카 가교 역할하는 나우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오늘 화요일 KBS ‘이웃집 찰스’ 204회에서는 스리랑카에서 온 나우샤가 출연한다. 16년 전 꿈을 찾아 스리랑카에서 한국에 온 나우샤! 밤낮없이 일한 결과 현재 한 가정의 가장이자, 경산에서 2개의 식료품 가게와 스리랑카·인도 음식점을 운영하며 CEO로 성공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처음 경산에 왔을 때, 경산은 외국인이 흔치 않았던 시골인 터라 어려움을 겪었지만, 성실하게 일하는 나우샤 가족의 모습에 이웃 주민들은 하나둘 마음을 열었고 현재, 나우샤 가족은 경산의 마스코트로 어디를 가나 사랑받는 존재가 되었다. 게다가 요즘, 그는 스리랑카 인기 스포츠 ‘크리켓’을 전파하며, 한국인들과 스리랑카인들을 한자리에 모으며 두 국가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한편, 성공신화를 써 내려 가고 있는 ‘나우샤 사장님’ 가족에게도 큰 고민이 있다. 모태신앙인 이슬람교를 믿는 나우샤와 달리 아내 이샤라는 스랑카 주교인 불교 신자이고, 종교가 다른 탓에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던 것. 한국이 아니었으면 결혼을 꿈도 꾸지 못했을 거라며 부부는 답답한 속사정을 털어놓던 도중 급기야 아내 이샤라는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는 시어머니를 생각하며 눈물까지 보이고 만다. 아내의 이런 모습을 볼 때마다 가슴이 미어진다는 나우샤, 부부의 안타까운 고민은 과연 해결 될 수 있을까?

"이웃집 찰스" 204회 스리랑카에서 온 나우샤의 이야기는 오늘 9월 17일 KBS1에서 오후 7시 35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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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