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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서비스업과 제조업에 대한 숙련전망’ 분석결과 발표

“우리나라 기업들은 ‘문제처리능력’을 가장 중요한 숙련으로 느끼며, 10년 후에도 해당 숙련이 가장 중요”
‘THE HRD REVIEW’ 제22권 3호 발간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THE HRD REVIEW’ 제22권 3호 "조사·통계 브리프"에서 우리나라 제조업과 서비스업 기업들이 ‘문제처리능력’을 가장 중요한 숙련으로 느끼고 있으며, 10년 후에도 해당 숙련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예측함을 밝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012년부터 숙련전망과 숙련조사의 연구영역을 고용주 조사 틀로 구축해 숙련수요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본고의 연구대상은 2016년 서비스업체 2542개와 2017년 제조업체 2533개이다.

서비스업에 대한 숙련전망을 결과를 살펴보면 대부분 직종에서 ‘문제처리능력’을 미래에 가장 중요한 숙련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예외적으로 기술 관련 직종에서는 ‘기술적용능력’을 매우 강조하고 있다.

제조업에 대한 숙련전망 결과를 살펴보면 대부분 직종에서 ‘문제처리능력’과 ‘공동체윤리’를 미래에 중요한 숙련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예외적으로 기술 관련 직종에서는 ‘기술적용능력’과 ‘기술이해능력’을 매우 강조하고 있다.

김봄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은 “문제처리능력이 현재 우리나라 기업들이 가장 부족함을 느끼는 숙련이면서 동시에 10년 후에도 가장 중요한 숙련으로 예측된다”며 “기업 또는 정부가 숙련 개발 프로그램을 만들 때 문제처리능력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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