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종로청년숲 가을 기획전 개최… ‘나만의’ 가을 아이템 찾는 사람들 종로청년숲으로 모여라

수공예 작가 및 사회적 미션을 가진 총 72팀 참여하는 종로청년숲
9~10월간 가을 한정판 수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가을 기획전’ 개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서울시 종로구는 청년 셀러의 수공예품을 보며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종로청년숲 가을 기획전을 10월까지 청진공원에서 개최한다.

종로청년숲은 판매 공간 부족과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사업가들의 판로를 3년째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복합문화마켓으로서 청년 공연·체험·이벤트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가을 기획전은 9월 26~27일과 10월 10~11일, 총 4회 진행되며 가을과 관련된 분위기 있는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시민 투표를 통해 우수 작가를 선정해 위탁판매 및 SNS 홍보와 같은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종로청년숲의 인기 캠페인인 ‘100:백에서 1000:천으로’는 상시 운영한다. 친환경 쇼핑 문화를 만들기 위한 이 캠페인은 종이가방 3개를 가져오면 천 가방 1개로 교환해주며, 종이가방은 종로청년숲 마켓 내에서 포장용으로 재활용된다. 그 밖에도 구매금액별 식물 제공 이벤트와 SNS와 연계한 소원편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종로청년숲에서는 9월 26일 미쇼(매직 퍼포먼스) 성해빈(포크 싱어송라이터), 9월 27일 버둥(인디뮤직) 감성구역(감성발라드), 10월 10일 류지혜(어쿠스틱) 로로(기타, 바이올린), 10월 11일 새결(싱어송라이터) 장한샘(바이올린)의 공연이 열린다.

종로청년숲은 청년으로 구성된 핸드메이드 마켓 68팀과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연계된 브랜드셀러 ‘패션주스’ 1팀, 체험셀러 ‘429공방’ 1팀, 프로모션 ‘러블리페이퍼’, ‘슬룩’ 2팀과 함께하고 있다. 총 72팀으로 A팀과 B팀으로 나누어 격주로 운영된다. 종로구는 올해 10월까지 청진공원에서 ‘종로청년숲’을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종로청년숲은 2018년 한 해 동안 청년 사업가에게 1508회의 판로를 지원했으며, 트리플래닛과의 협업 이벤트를 통해 반려나무 분양 및 미세먼지 방지 숲 만들기 캠페인에 시민 327명의 참여를 끌어내는 등 친환경적 청년복합문화마켓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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