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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이승기와 배수지, 추락한 비행기의 비밀을 찾아라!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SBS 금토극 ‘배가본드’의 이승기와 배수지가 추락한 비행기의 비밀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웅장한 서막을 열었다.

지난 9월 20일 첫 방송된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로, 가족과 소속,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다.

드라마는 4년간의 기획과 1여년에 걸친 제작기간이 소요된 초대형 프로젝트로, 스케일과 캐스팅면에서 2019년 하반기 최대기대작으로 첫손에 꼽힌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해 말 공개된 1차 티저의 경우 현재까지 무려 120만 조회수에 육박하는 등 방송직전까지 끊임없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차달건(이승기 분)이 누군가와 격투를 벌이는 와중에 “어떻게 살아있어 너? 비행기 탄 사람들 다 죽었다는데, 넌 어떻게 살았냐고?”라고 울부짖으면서 시작된다. 그 시각 고해리(배수지 분)는 대사관 사무실에 들어가서는 몰래 뭔가를 찾게 되고, 이때 누군가가 문을 열려고 하자 화들짝 놀라기도 했다.

한편, 달건은 해리가 자신에게 총을 겨누자 그녀를 향해 “너 정체가 뭐야?”라며 “그놈들이 대체 누군데? 왜 아무 죄도 없는 사람들을 죽인건데? 내 조카가 왜 죽어야 하는데”라며 큰소리쳤다. 특히 “그 사람이 나한테 총까지 쐈다. 비행기가 떨어졌는데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이 있다”라고 다시한번 울부짖자 해리는 “이 사건 해결할 수 있어!”라고 단호하게 말하면서 예고편이 마무리 되었다.

특히, 홍순조 총리(문성근 분)가 정국표 대통령(백윤식 분)을 향해 추락한 B357기가 기체결함일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하는 내용, 그리고 제시카 리(문정희 분)와 에드워드 박(이경영 분)의 모습이 연출되면서 궁궁증을 더욱 자극시켰다.

한편, ‘배가본드’는 그동안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을 통해 호흡을 맞춘 유인식 감독과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의기투합했고, ‘별에서 온 그대’, ‘낭만닥터 김사부’의 이길복 촬영감독도 합세했다. 그리고 이승기와 배수지, 신성록, 문정희, 백윤식, 문성근, 이경영, 이기영, 김민종, 김정현, 정만식, 황보라, 장혁진, 강경헌, 신승환, 박아인, 고규필, 류원, 윤나무 등이 출연해 탄탄한 드라마를 만든다. 지난 9월 20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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