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상반기 시드머니 투자사업 마무리

박스트리, 재주상회, 시소, 배려 4개사 선정
총 1억8000만원 집행 완료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박스트리, 재주상회, 시소, 배려, 4개사에 총 1억8000만원의 시드머니투자*를 완료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시드머니 투자사업: 초기 스타트업 대상으로 센터에서 직접투자 진행. 2019년 기준 한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투자

㈜박스트리는 회원가입 없이 앱설치 만으로 이용 가능한 디지털 스탬프로 데이터기반 마케팅이 가능한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이번 투자를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리얼 제주 인’을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그룹재주상회는 매거진을 활용하여 지역콘텐츠에 기반한 숙박, 카페, 코워킹공간, 박물관, 음식점 등의 요소를 담은 복합문화공간을 사업모델로 제시했다.

㈜시소는 IT개발자를 위한 일 중심 ‘온라인 리모트팀’ 서비스 "알유프리"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배려는 천연원료 및 이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인 "배러댄주스"를 개발 중이다.

투자대상기업은 엔젤투자매칭펀드* 신청을 통해 센터 투자금액의 최대 2배까지 후속투자유치가 가능하다. 또한 6월 센터의 엑셀러레이터 등록으로 인한 프리팁스* 신청이 가능해져 현재 박스트리와 배려가 접수완료하였다.

*엔젤투자매칭펀드: 한국벤처투자에서 운영하는 매칭펀드. 센터가 한국벤처투자에서 인정하는 기관엔젤투자자자격 보유. 센터에서 투자를 받은 기업은 한국벤처투자에 ‘엔젤투자매칭펀드’를 신청하게 되면 센터 투자금액의 최대 2배까지 투자 받을 수 있게 됨. 센터에서 5000만원을 투자 받은 후 ‘매칭펀드’를 신청하면 1억원 추가 유치가능.

*프리팁스: 중소벤처기업부의 R&D지원사업. 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승인 엑셀러레이터 등록 완료. 센터 투자를 받은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프리팁스’ 프로그램을 신청해 최대 1억원까지 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됨(1억원은 고정금액).

센터가 투자한 총 기업은 8개사, 누적 투자금액은 약 3억원이다.

전정환 센터장은 “센터 투자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후속투자, 사업화자금, R&D연계 등을 통해 스케일업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시드머니투자기업 4개사는 총 16.2억원의 후속투자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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