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에릭 랑만스 신임 대표이사 및 사장 선임

35년간 아트라스콥코서 경력 쌓은 산업용 장비분야 및 공기압축기 전문가
국내 비즈니스 성장 및 고객 만족 위해 노력할 것 소감 밝혀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산업용 공구 및 장비의 세계적인 선두기업 아트라스콥코는 에릭 랑만스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에릭 사장은 아트라스콥코 한국 법인의 대표이사 겸 압축기 사업 부문의 사장직을 함께 수행하며 국내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벨기에 앤트워프 대학에서 응용경제학 석사를 취득한 벨기에인 에릭 사장은 압축기 사업부문 본사인 벨기에에서 구매와 프로젝트 관리를 담당했다. 1999년부터 2011년까지 독일과 폴란드 현지 법인에서 사장직을 맡아 전반적인 비즈니스를 운영하였으며, 선임 직전에는 중국 우시의 아트라스콥코 압축기 공장에서 대표이사 및 사장직을 역임했다. 우시 공장은 아트라스콥코에서 두 번째로 큰 제조시설이다. 에릭 사장은 1985년 아트라스콥코에 입사 후 35년간 아트라스콥코에 몸 담으며 경영 전문 지식과 경험을 쌓아온 전통적인 ‘아트라스콥코 맨’이다.

에릭 사장은 2011년부터 8년간 중국 우시 공장에서 사장직을 맡으며 제2공장을 추가로 설립하고 최첨단의 에너지 효율적인 공장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이후 중국 공장에서 생산한 압축기와 드라이어의 품질 향상으로 해외 수출율을 크게 증가시키는 한편, 지적 재산권 확보를 위해 특허 출원 및 개발에 힘써 재임 기간 중 100개 이상의 특허를 획득하는 성과를 보였다.

에릭 랑만스 사장은 “아트라스콥코는 1980년대부터 37년 이상 한국 산업의 성장과 함께해온 신뢰할 수 있는 산업적 파트너”라며 “그간의 노하우와 경험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더욱 견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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