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리얼라이즈, 거래소 상장 앞두고 사업에 박차 가해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리얼라이즈는 거래소 상장 앞두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리얼라이즈가 개발한 RPC 토큰은 올해 말과 내년 상반기에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있다. 리얼라이즈는 전문 애널리스트 겸 크립토 펀드그룹 대표 투자자가 직접 개발한 암호화폐가 과연 어떤 차트의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의 매출로 매달 바이백을 진행하고 거래소에서 RPC 토큰을 접하게 되는 트레이더들이 계속 주시할 수 있도록 홀딩 이벤트, 미션형 에어드랍, 본사의 비즈니스 모델에 실물 경제용 화폐로 사용되는 RCH 토큰과의 스왑을 통해 계속 투자하고 싶은 기업으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김치 코인’으로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국내 암호화폐 개발사들과는 다른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의 주식처럼 가치를 대변하는 RPC 토큰 즉, 변동성 유틸리티 토큰과 달리 RCH 토큰은 이더리움 기반의 결제용 토큰으로 리얼라이즈 본사가 진행하는 사업 부문인 공유사무실/회의실 대관, 소개팅 앱 서비스, 블록체인 기술 의뢰 및 마케팅 서비스 등에 이용 요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RCH는 토큰 1개에 1원의 가치가 부여된 스테이블 토큰이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빅트렌드인 스테이블 코인은 테더, 메이커 다오사의 DAI, 페이스북의 리브라, 국내 기업으로는 테라 프로젝트가 있다. RCH의 경우 RPC와 상호 보완을 하는 공급량 제어와 AI 시스템이 적용되어 개당 가치가 유지된다. 빠른 속도와 안정성을 기반으로 본사의 실물경제 먼저 적용되고, 내년 한해 동안 얼라이언스사를 확대하여 ‘진짜로 유용하게 사용되는 토큰’을 만드는 것이 야심찬 목표이다.

소개팅 앱을 통해 성사된 남녀가 오프라인 데이트를 하게 될 때 리얼라이즈사의 얼라이언스인 ‘유명 맛집’ 즉, 데이트 코스에 방문하여 RCH로 결제하게 되면 현금보다 7~10% 할인된 토큰으로 결제하여 저렴하게 데이트를 할 수 있다. 데이트 후기를 작성하여 앱에 업데이트하면 소량의 에어드랍을 받게 되어 RCH를 계속 적립하고 다시 사용하는 선순환의 토큰 이코노미를 만들 계획이다. 맛집 이외에도 현재 유명 프렌차이즈 호텔과 펜션, 중국 시장의 글로벌 생필품 벤더사와 긴밀한 제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리얼라이즈를 창업한 하동욱 대표는 3년간 암호화폐 즉, 비트코인 시장에서 주식 전문가와 코인 투자자들에게 차트 분석과 트레이딩 전략을 컨설팅하는 전문 애널리스트로 활동했다. 리얼라이즈 측은 그가 엔젤 투자자로 참여했던 국내외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의 경우 300%에서 1200% 이상의 수익률을 올린 코인들도 대다수라고 밝혔다.

하동욱 대표는 창업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개발사의 CEO나 VC 그리고 거래소나 코인 유통업자들만이 수익을 챙기는 구조와 악순환이 반복되는 경험을 하고, 이것을 직접 고쳐보기로 결심했다. 자신의 소중한 자산을 모아서 투자한 개인들이 먼저, 더 많이 수익을 챙기는 사례를 직접 만들고 싶었다. 본사의 사이트와 백서에서 여러 번 강조되는 말이 바로 ‘개인의 꿈과 행복’이다. ‘리얼라이즈’라는 회사명은 말 그대로 우리 개인의 소망을 이루는 것에 관심이 참 많다. 그래서 어색해 보일 수 있는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인 암호화폐, 소개팅 앱서비스, 공유 사무실은 한 가지 뚜렷한 공통점이 있고 그것이 바로 ‘개인을 위함’이다. 암호화폐를 통해 개인 투자자가 수익을 올리고, 창업을 통한 꿈의 실현을 위해 공유 사무실에 와서 모든 것이 준비된 공간을 이용하고, 애인이 필요한 외로운 가을에 세심한 소개팅 서비스를 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처럼 리얼라이즈의 목표는 개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을 잘 챙기고 우리가 모두 꿈을 잘 이뤄가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

더보기
삼성물산, 개포우성7차에 혁신 설계로 개포 정점의 주거 단지 조성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 수주에 나섰다. 개포 지구 재건축 마지막 퍼즐인 개포우성7차를 최고의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춤과 동시에 개포의 정점에 서는 최상의 주거 단지로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먼저, 삼성물산은 글로벌 디자인 그룹 '아르카디스(ARCADIS)'와 협업해 빛의 관문을 형상화한 혁신적 외관 디자인을 앞세워 개포 지역의 정점으로 자리매김할 설계안을 제안했다. 특히, 대모산 정상에서 양재천과 탄천으로 이어지는 자연의 흐름을 단지 안으로 끌어들여 마치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듯한 입체적인 스카이라인을 완성했다. 기존 조합 원안설계의 14개동∙3열 단지 배치는 10개동∙2열의 대안 설계를 제안하면서, 약 3천 여평의 대규모 중앙광장과 동서남북 외부로 열린 통경축을 확보해 단지의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조합원 769명 100%가 단지 주변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막힘 없이 조망할 수 있도록 총 777 세대가 열린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세대당 12.5m2(3.8평)에 달하는 개포 지구 내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또한 차별화 항목이다. 세대당 약 2평 수준인 인근 단지들과 비교해 2배 넓은 규모로, 아쿠아파크∙골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