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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 플랫폼 루키즈 캠퍼스, 서울시 ‘청년프로젝트 투자사업’ 선정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청년 루키들을 위한 일자리 플랫폼 루키즈 캠퍼스를 운영하는 와이즈레인 주식회사가 서울특별시 청년청이 주관하는 ‘청년프로젝트 투자사업’의 2019년 신규 민간보조사업자로 선정돼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프로젝트 투자사업’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주도 프로젝트를 발굴, 투자, 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위 사업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임팩트 투자 기업 크레비스파트너스가 주관한다.

루키즈 캠퍼스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글로벌 HR 솔루션 서비스다. 청년 루키들에게 글로벌 커리어 컨설팅 및 취·창업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구직자와 기업을 이어주는 소셜 헤드헌터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50만명에 육박하는 공시생 중 90%에 해당하는 공시 낙방생 문제를 풀고자 ‘공시 낙방생을 위한 진로 전환 컨설팅 및 취업 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루키즈 캠퍼스는 소셜 임팩트 및 가치를 인정받으며 이번 ‘청년프로젝트 투자사업’ 민간보조사업자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앞으로 프로젝트 파트너로서 루키즈 캠퍼스가 거두는 임팩트 성과를 재무적 가치, 고용적 가치, 사회적 가치로 나누어 측정할 예정이다.

루키즈 캠퍼스의 ‘공시 낙방생을 위한 진로 전환 컨설팅 및 취업 연계’ 프로젝트는 공시 낙방생들에게 체계적인 심리·진로 상담, 실질적인 직무 교육, 실제 기업 프로젝트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그들이 사회에 잘 복귀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회복하고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준다. 열악한 환경에서 장시간 수험생활에 지친 공시생들이 겪는 심리적 외로움과 부담감을 해소하고 낮아진 취업 자신감과 자존감 회복을 통해 진로 전환 출구를 마련해주며 17조1429억원에 달하는 공시족의 사회적 손실을 해결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젝트 진행을 주관하는 조아름 루키즈 캠퍼스 대표이사는 “노량진에서 서울시 일자리카페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만나 온 많은 청년 공시생 혹은 낙방생들이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일자리 문제가 청년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 문화, 경제 등이 합쳐진 복잡한 문제이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야 함을 절실히 느낀다”며 “서울시와 함께 많은 청년들이 나를 위한 길을 찾을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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