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오는 12월 제4회 늘푸른연극제 ‘그 꽃, 피다.’ 개막! 연극계 전설들이 제시하는 새로운 지표 생생하게 만난다!

오는 12월 제4회 늘푸른연극제 ‘그 꽃, 피다.’ 개막! 연극계의 새로운 지표 제시한다!
연극계 산증인들이 꾸미는 무대, 제4회 늘푸른연극제 12월 개막!
오는 12월 제4회 늘푸른연극제 개최! 원로 연극인들이 전하는 묵직한 메시지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오는 12월, 원로 연극인들의 예술 혼이 담긴 제4회 늘푸른연극제가 막을 올린다.

5일 제 4회 늘푸른연극제 개최 소식과 함께 이번 연극제의 의미를 형상화한 감각적인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늘푸른연극제는 대한민국 연극계에 기여한 원로 연극인들의 업적을 기리는 무대로, 오는 12월 5일부터 22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아트원씨어터 3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매년 주옥 같은 작품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늘푸른연극제는 2016년 제1회 원로연극제를 시작으로 올 해로 4회를 맞이했다. 2019 늘푸른연극제는 ‘그 꽃, 피다.’라는 부제 아래 진행될 예정으로, ‘꽃’에 원로 연극인들의 예술혼과 연극계가 가야 할 새로운 지표, 그리고 뜨거운 예술혼이 지닌 젊음의 의미를 담았다.

제 4회 늘푸른연극제에서는 총 6편의 작품이 상연될 예정으로 각각 현실적인 노인들의 삶을 진지하게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돼 이 시대가 당면한 노인문제를 원로 연극인들의 힘있는 메시지로 전달할 전망이다
제 4회 늘푸른연극제는 오는 12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열린다. 개막작으로는 대한민국 문화계 역사의 산 증인 표재순 연출의 ‘하프라이프’이 상연된다. ‘하프라이프’는 캐나다의 수학박사이자 철학자인 존 미튼의 희곡으로 치매 등의 치료를 요하는 요양원에서 황혼의 사랑과 그로 인한 자녀와의 갈등을 큰 축으로 한 작품이다.

이어 프랑스의 대표적인 극작가 ‘외젠 이오네스코’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의자들’과 ‘안나 가발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나는 그녀를 사랑했네’가 상연된다. ‘의자들’에는 강원도 연극의 맥을 잇는 배우 김경태가, ‘나는 그녀를 사랑했네’에는 대한민국 판토마임 1세대 배우 김동수가 출연한다.

2017 대한민국 예술원 상을 수상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박웅이 무대에 오르는 ‘황금 연못에 살다’와 국립극단의 대표 여배우 이승옥의 ‘노부인의 방문’ 그리고 대한민국 희곡의 거목 윤대성 작품 ‘이혼의 조건’이 1960년 창단된 대한민국 연극의 살아있는 역사 민중극단에서 ‘이혼예찬’이라는 이름으로 상연된다. 이번 연극제는 각 작품이 던지는 묵직한 메시지는 물론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한국 연극계의 전설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오랜 시간 작품성을 인정받은 국내외 수작들로 꾸며질 제4회 늘푸른연극제는 대한민국 연극계를 이끈 원로 연극인들의 건재함을 확인하는 동시에 이들이 전하는 메시지와 역사를 증명하는 무대로 연극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오는 연극제가 될 전망이다.

한편, 제4회 늘푸른연극제-‘그 꽃, 피다.’는 12월 5일부터 22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아트원 씨어터 3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11월 7일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 네이버 예약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미디어

더보기
삼성물산, 개포우성7차에 혁신 설계로 개포 정점의 주거 단지 조성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 수주에 나섰다. 개포 지구 재건축 마지막 퍼즐인 개포우성7차를 최고의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춤과 동시에 개포의 정점에 서는 최상의 주거 단지로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먼저, 삼성물산은 글로벌 디자인 그룹 '아르카디스(ARCADIS)'와 협업해 빛의 관문을 형상화한 혁신적 외관 디자인을 앞세워 개포 지역의 정점으로 자리매김할 설계안을 제안했다. 특히, 대모산 정상에서 양재천과 탄천으로 이어지는 자연의 흐름을 단지 안으로 끌어들여 마치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듯한 입체적인 스카이라인을 완성했다. 기존 조합 원안설계의 14개동∙3열 단지 배치는 10개동∙2열의 대안 설계를 제안하면서, 약 3천 여평의 대규모 중앙광장과 동서남북 외부로 열린 통경축을 확보해 단지의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조합원 769명 100%가 단지 주변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막힘 없이 조망할 수 있도록 총 777 세대가 열린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세대당 12.5m2(3.8평)에 달하는 개포 지구 내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또한 차별화 항목이다. 세대당 약 2평 수준인 인근 단지들과 비교해 2배 넓은 규모로, 아쿠아파크∙골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