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해외 프리미엄 이동 서비스 무브, 베트남·대만 이어 태국까지 진출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스타트업 무브, 해외 프리미엄 이동 서비스 3개국, 8개 도시로 서비스 확장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스마트오피스에 위치한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스타트업 무브가 베트남, 대만에 이어 태국까지 진출했다.

5월 베트남에 첫 서비스를 시작한 후 지난 10월 말 대만의 가오슝, 태국의 방콕까지 확장하게 되어 동남아시아 총 8개 도시에서 해외 여행객을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이로써 무브는 베트남(다낭·나트랑·호치민·하노이·푸꾸옥), 대만(타이페이·가오슝), 태국(방콕) 총 3개국 8개 도시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무브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해외 여행객을 위한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전용 기사, 전용 차량을 제공하여 해외 여행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도와준다. 이로써 패키지보다 더 편한 자유여행을 가능하게 한다.

그동안 동남아시아의 대중 교통환경이 좋지 않아 많은 불편을 겪었던 해외여행객들은 여행시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수단으로 무브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반기는 분위기다.

무브는 해외에서 이동 장소마다 매번 번거롭게 차량과 기사를 호출해야 하는 택시 서비스가 아닌, 전 일정을 전용기사와 전용 차량으로 이용하는 ‘프리미엄 이동 서비스’이다.

이용자는 무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한국어로 예약과 기사 호출, 일정 조정 등이 가능하고, 자체 라이브러리 시스템을 내장하여 현지 기사와 한국어로 소통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무브는 최신형 차량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전용기사를 배정함으로써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 놀라운 성장을 보이는 무브가 대형 기업이 진출해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에 어떻게 성장하고 활약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무브는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19’에 참가하여 왕중왕전 진출권을 따냈다. ‘도전! K-스타트업 2019’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의 등용문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등 범부처 공동 주최의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다.


미디어

더보기
삼성물산, 개포우성7차에 혁신 설계로 개포 정점의 주거 단지 조성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 수주에 나섰다. 개포 지구 재건축 마지막 퍼즐인 개포우성7차를 최고의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춤과 동시에 개포의 정점에 서는 최상의 주거 단지로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먼저, 삼성물산은 글로벌 디자인 그룹 '아르카디스(ARCADIS)'와 협업해 빛의 관문을 형상화한 혁신적 외관 디자인을 앞세워 개포 지역의 정점으로 자리매김할 설계안을 제안했다. 특히, 대모산 정상에서 양재천과 탄천으로 이어지는 자연의 흐름을 단지 안으로 끌어들여 마치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듯한 입체적인 스카이라인을 완성했다. 기존 조합 원안설계의 14개동∙3열 단지 배치는 10개동∙2열의 대안 설계를 제안하면서, 약 3천 여평의 대규모 중앙광장과 동서남북 외부로 열린 통경축을 확보해 단지의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조합원 769명 100%가 단지 주변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막힘 없이 조망할 수 있도록 총 777 세대가 열린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세대당 12.5m2(3.8평)에 달하는 개포 지구 내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또한 차별화 항목이다. 세대당 약 2평 수준인 인근 단지들과 비교해 2배 넓은 규모로, 아쿠아파크∙골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