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JP모간·사회연대은행, 영세소상공인 역량 강화 솔루션 지원

14일, 소상공인 고충해결 ‘우리동네 히든 히어로 프로젝트’ 기금전달식 진행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JP모간과 사회연대은행은 소자본으로 창업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고충해결을 돕는 ‘우리동네 히든 히어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기금전달식을 지난 14일에 가졌다.

‘우리동네 히든 히어로 프로젝트’는 여성가장, 저소득층 청년 등 취약한 소상공인을 발굴하여 경영 문제를 진단하고, 스몰비즈니스 경영교육, 솔루션 패키지, 프로모션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역량 강화 지원사업이다.

2017년 1기 사업을 통해 40개 업체를 지원한 바 있으며 2기 사업도 2년 동안 40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1기 지원업체는 총 24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했으며 24개소는 평균 57%의 매출증가율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이번 협약에 따라 사회연대은행은 11월 19일부터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경영교육 및 컨설팅은 물론, 신규 아이템개발, 브랜드 이미지 개선, 프로모션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기금전달식에 참석한 한국JP모간 박태진 총괄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여성가장들과 저소득층 청년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해 사업의 안정과 성장을 이뤄가실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각 사업체가 속해있는 지역사회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지원 취지를 말했다.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는 “쉽게 쓰러질 수도 있는 영세자영업자들이 건강하게 버티고 성장할 수 있도록 1기의 경험과 노하우를 십분 발휘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JP모간은 지역사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함께 극복하고자 경제적·사회적 측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한국에서의 활동으로는 비영리 단체들과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취업, 창업 및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함은 물론, 의미있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사회적기업의 발전과 육성에도 참여하고 있다.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 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3000개 업체에 600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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