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아즈빌, 사무실용 건물 천장에 설치하는 온도 감지기 해외에서 판매 개시

이 감지기는 주변과 잘 어울리고 쉽게 설치되며 정확성이 높아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아즈빌 코퍼레이션이 사무실용 건물의 난방 및 환기장치(HVAC)와 함께 사용하는 실내 온도 감지기인 천장 탑재 온도 감지기를 일본 이외 시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최근 사무실용 건물은 기둥과 벽면의 수가 적어져서 천장에 온도 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 아즈빌의 천장 탑재 온도 감지기는 직경이 불과 40mm이고 두께가 5mm밖에 되지 않으며 색채 배합이 가능해 실내 주변에 어울리게 조합할 수 있게 하고 실내의 미적 감각과 동떨어지지 않게 한다. 스프링이 달려있어 돌리기만 하면 감지기가 제자리에 딱 들어맞아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나사가 필요 없다. 내부 시공에 맞게 성능이 개선됐기 때문에 반응 시간이 더욱 빨라지고 정확성이 향상되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2018년 7월, 제품이 일본에서 출시된 이래 2만여개가 사무실 건물과 기타 구조물에 설치됐으며 디자인이 지나치게 요란스럽지 않고 설치하기가 쉬우며 정확성이 높아서 호평을 받았다.

아즈빌은 이 감지기를 주로 중동의 사무실용 건물과 기타 구조물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출시했으며 1차연도 해외 매출 1억엔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이 감지기는 CE 마크1, REACH2, 중국 RoHS3 등 각종 국제 안전 및 환경 지침을 준수한다.

1 유럽에서 판매하기 위해 특정 제품이 받아야 하는 인증이다. 이 인증을 받은 제품은 유럽연합(EU)의 안전성, 건강 및 환경 보호에 필수적인 요건을 충족시킨다는 것을 나타낸다.
2 신화학물질 관리제도. 이것은 EU의 화학물질 관리에 관한 규정이다.
3 유해물질 제한; 중국과 기타 여러 나라에서 적용하는 전기 전자제품 내 유해물질 사용 제한 지침이다.

아즈빌은 아즈빌 그룹의 ‘인간 중심 자동화’ 철학에 따라 사람들에게 안전함과 편안함을 주는 제품과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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