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스토브리그" 인생의 다음 판을 ‘함께’ 준비하는 우리들의 겨울 이야기!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SBS ‘스토브리그’ 남궁민-박은빈-오정세-조병규가 인생의 다음 판을 ‘함께’ 준비하는, 가슴 벅찬 감동의 ‘3차 티저 예고’를 선보였다.

오는 12월 13일(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화려한 그라운드의 뒤편에서 묵묵하게 고군분투하는 프런트들의 일상을 담아내는 새롭고 신선한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스토브리그’가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답게 파이팅 넘치는 면모를 오롯이 드러낸 ‘3차 티저 예고’를 공개,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3차 티저 예고는 이세영(박은빈)이 눈물을 훔치면서 “그만둘까... 되지도 않는 일을”이라고 독백하는 모습에서부터 시작됐다. 이어 고개를 숙인 채 그라운드에서 내려가는 ‘드림즈’ 선수들의 모습이 펼쳐지는 가운데, 힘들어하는 표정으로 마스코트 탈을 벗는 한재희(조병규), 울음이 터진 어린이 관객, 일어서서 야유를 퍼붓는 관객까지 꼴찌팀의 한숨 섞인 분위기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더불어 “마음이 약해질 무렵이죠”라는 백승수(남궁민)의 선 굵은 목소리와 함께 “자기들은 뭐 회사에서 일등인가”라며 애써 위안을 찾는 이세영의 낙담한 모습이 ‘실패에 익숙한 우리’라는 자막과 어우러지면서 암울한 현실을 짐작케 했다.

특히 백승수가 노을이 진 해변가에 서서 누군가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절실할 이유가 정말로 없습니까”라고 의지를 불태우게 만드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극했던 터. 뿐만 아니라 ‘주인공이 되지 못한 수많은 우리’라는 문구와 함께 야구장으로 힘차게 들어서는 백승수의 뒷모습이 그려진데 이어, “내가 약해지면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지니까”라는 백승수의 고민 섞인 고백이 진정성 있게 담겼다. 여기에 “그 무게감에 대해서 체감하고 진행하시는 건가요?”라고 날카롭게 쏘아붙이는 이세영의 목소리와 소파에서 잠이 들어버린 백승수의 동생 백영수(윤선우)에 이어 “자기 옆에 있는 사람만큼은 지킬 수 있는 사람이길 바라는 거겠죠”라는 백승수의 독백이 더해져 관심을 자아냈다.

그 뒤를 이어 텅 빈 스탠드에서 독대를 나누고 있는 백승수와 구단 실세 권경민(오정세), 선배와 경기장 펜스 사이로 환하게 웃고 있는 드림즈의 4번 타자 임동규(조한선), 이세영, 한재희 등과 선수들을 유심히 관찰하는 백승수의 모습이 순차적으로 펼쳐지면서 ‘스토브리그’가 선보일 다채로운 서사가 예고됐던 상황. 마지막에는 “어느 한쪽도 정리하지 않습니다. 함께 갑니다”라는 백승수의 책임감 넘치는 말투와 “딱 이럴 때 와주셨네요. 파이팅!”이라며 백승수를 반갑게 맞이하는 이세영의 낭랑하고 기운 찬 모습이 “인생의 다음 판을 ‘함께’ 준비하는 우리들의 겨울 이야기”라는 의미심장한 문구와 오버랩 되면서 묵직한 여운을 남겨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3차 예고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티저만 봐도 꿀 잼 각!”, “연기 천재들 총출동이다!”, “러브라인 없어서 굳굳!”, “웰메이드 느낌이 솔솔”, “오랜만에 보는 신선한 드라마”, “첫 방만 기다려요!” “금, 토는 이제부터 스토브리그”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제작진 측은 “3차 예고는 ‘스토브리그’가 꼴찌팀 구단을 배경으로 실패에 익숙해 져버린 사람들에게 열정을 다시 안겨줄, ‘가슴 뛰는 이야기’를 펼쳐낼것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며 “무기력해진 일상을 깨뜨리고 다시 시작하게 될 파이팅 넘치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SBS ‘스토브리그’는 오는 12월 13일 금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미디어

더보기
삼성물산, 개포우성7차에 혁신 설계로 개포 정점의 주거 단지 조성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 수주에 나섰다. 개포 지구 재건축 마지막 퍼즐인 개포우성7차를 최고의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춤과 동시에 개포의 정점에 서는 최상의 주거 단지로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먼저, 삼성물산은 글로벌 디자인 그룹 '아르카디스(ARCADIS)'와 협업해 빛의 관문을 형상화한 혁신적 외관 디자인을 앞세워 개포 지역의 정점으로 자리매김할 설계안을 제안했다. 특히, 대모산 정상에서 양재천과 탄천으로 이어지는 자연의 흐름을 단지 안으로 끌어들여 마치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듯한 입체적인 스카이라인을 완성했다. 기존 조합 원안설계의 14개동∙3열 단지 배치는 10개동∙2열의 대안 설계를 제안하면서, 약 3천 여평의 대규모 중앙광장과 동서남북 외부로 열린 통경축을 확보해 단지의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조합원 769명 100%가 단지 주변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막힘 없이 조망할 수 있도록 총 777 세대가 열린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세대당 12.5m2(3.8평)에 달하는 개포 지구 내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또한 차별화 항목이다. 세대당 약 2평 수준인 인근 단지들과 비교해 2배 넓은 규모로, 아쿠아파크∙골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