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세계적 금융정보 제공 업체인 무디스 애널리틱스가 차티스 선정 ‘2020년 100대 리스크 관리 기술 기업’에서 대차대조표 리스크 관리와 기업 스트레스 테스트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전체 7개 부문 중 은행산업을 비롯한 2개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4위에 올랐다.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대차대조표 관리 플랫폼인 ‘리스크컨피던스’의 강점에 힘입어 대차대조표 리스크 관리 부문에서 연속 2년 1위를 지켰다. 전 세계 은행들은 이 통합 플랫폼으로 전사적 차원의 ALM 및 유동성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규제 및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관리한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스트레스 테스트 솔루션은 업계를 선도하는 회사의 모델링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은행들이 스트레스 테스트 과제를 충족하는 동시에 테스트 결과에서 비즈니스 가치를 찾아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사는 다양한 시나리오의 잠재적 영향을 이해함으로써 규제 요건을 준수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 테스트 인프라를 활용해 보다 풍부한 정보에 기반해 더 나은 비즈니스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야닉 페슬러 은행 레그테크 제품 관리 담당 수석이사는 “대차대조표 리스크 관리와 스트레스 테스트 솔루션의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기업들은 시장을 선도하는 이들 솔루션을 바탕으로 자원을 최적화하고 리스크를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지난 6월 ‘리스크 테크놀로지 어워드’에서 ‘올해의 은행 ALM 시스템’과 ‘올해의 전사적 스트레스 테스트 제품’ 부문 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차티스의 재무제표 관리 시스템 벤더 평가 보고서에서 ‘카테고리 리더’로 선정됐다.

올해로 14년째인 차티스의 ‘100대 리스크 관리 기술 기업’ 보고서는 금융기관에 리스크 및 규제준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 기업을 평가한다. 차티스 애널리스트들은 사용자 서베이, 주제별 전문가 인터뷰, 고객 평판 체크, 벤더 브리핑, 기타 제3자 자료 등 여러 가지 자료를 종합해 평가를 수행한다.

이번 선정으로 무디스 애널리스트는 수상 및 산업표창 목록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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