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2019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성과보고 및 토론회 개최

금융권 기업에 유리천장 존재하는가?에 부장급 남성 31.5%, 여성 73.5%가 ‘그렇다’ 답변
여성 임원 확대에 가장 중요한 정책은 남녀 모두 ‘일·생활 균형’이라고 응답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지난 12일(목) 페럼타워에서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성과보고와 기업 내 성별 다양성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기업 내 성별 다양성 제고를 위해 기업들과 체결한 성별균형 포용성장 자율협약의 성과와 기업 대상 성별균형 인사·조직 문화 자문·상담 지원 결과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여성 임원 확대의 장애요인과 개선방안에 대한 3가지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기업 임원·연구원·금융감독원 팀장 등 각계 현장 전문가와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융권 여성 임원 확대 장애요인 및 개선방안, 여성 임원 양성을 위한 다양성 문화와 파이프라인 구축 연구, 여성 임원 확대를 위한 제도화 방안

1부에서 열린 성과 보고회에서는 자율협약에 참여한 SC제일은행이 ‘여성인재 육성을 통한 리더십 파이프라인 구축’을, 한국피앤지가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남성의 역할’을, 롯데그룹이 ‘남성육아휴직 의무화 이후의 조직의 변화’를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올해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남녀 모두에게 고른 기회를 부여하고 협업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회적 관심과 의지를 모으는 시기였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기업이 여성인재와 함께 혁신성장을 이루고 포용사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성별균형 인사 수준을 진단하여 맞춤형 실행 계획(액션 플랜)을 제공한 자문·상담 지원 결과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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