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한국인프라, BIM 간섭체크 자동화 솔루션 Clash Detector v1.0 출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20년 이상 설계 및 디자인 분야에서 검증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한국인프라가 이번에는 3D 및 4D 설계 시 설계구조물 간의 간섭체크를 자동화한 Clash Detor v1.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Clash Dector v1.0은 Autodesk BIM의 핵심솔루션인 Naviswork에서 운용되는 3rd Party 솔루션이다.

이번 출시하는 Clash Detector v1.0 제품은 그동안 3D 건축 설계 솔루션을 통해 제작된 BIM 데이터의 간섭체크 시 불편했었던 작업들을 자동화시킴으로써 공정에 따라 최대 90% 이상의 작업효율을 보장하고 있다.

Clash Detector v1.0은 BIM 데이터의 각 아이템별 속성을 기준으로 자동 Set을 구성하고 이 규칙에 따라 공정별, 항목별, 규칙별 및 사용자 정의 항목에 따른 간섭체크를 자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쉽게 변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점 설정을 할 수 있으며, 기존에 html로 제공하던 각종 문서자료를 엑셀로 내보내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실무에서 빠르게 적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Clash Detector v1.0은 한국인프라가 기존 대형 건설사들과 BIM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면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프로젝트 공정 단축을 위해 요구받은 사항들을 핵심 기능으로 하고 있으며 프로토 타입을 통한 공기 단축효과를 이미 검증하여 건설,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그 효과를 즉시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Clash Detector v1.0 제품 출시 이후로도 BIM 및 설계 자동화를 위한 CADPOWER Civil, CADPOWER D&M 등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고객의 업무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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