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 코퍼레이션이 LDO 레귤레이터 32종으로 구성된 TCR3RM 시리즈를 출시했다.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기 등의 모바일 기기의 DC 전원 라인 출력을 크게 안정화시키는 제품이다. TCR3RM 시리즈는 금일부터 시작해 순차적으로 출하할 예정이다.

새로운 TCR3RM 시리즈는 밴드갭 회로와 로우-패스 필터를 결합해 극단적으로 낮은 주파수만 통과시키는 저소음,고속 연산 증폭기로 업계 최고의 리플 제거비와 낮은 출력 잡음 전압을 자랑한다.

TCR3RM 시리즈의 최대 출력 전류는 300mA다. 출력 전압 범위는 0.9~4.5V로 넓어 각각의 애플리케이션에 맞춰 출력 전압을 선택할 수 있다.

TCR3RM 시리즈는 1mmx1mm의 콤팩트 패키지 DFN4C로 구성했기 때문에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및 오디오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적합하다.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 등 고밀도 마운팅이 필요한 모바일 기기의 전원 공급 장치 라인에 사용되는 RF 회로용으로도 이상적인 제품이다.

일반 LDO 레귤레이터는 입력 전압의 잡음 주파수가 1kHZ가 넘으면 리플 제거비가 약 20dB 떨어지고, 잡음 주파수가 100kHZ가 넘을 경우 40dB까지 감소한다. 결과적으로 DC-DC 컨버터 회로나 유사 회로에서 발생한 잡음 주파수가 100kHZ가 넘을 경우 잡음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한다.

TCR3RM 시리즈는 잡음 주파수가 100kHZ 이상인 경우에도 충분한 리플 제거비와 출력 잡음 전압 특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높은 출력 전압 정확도를 포함한 전원 공급 장치 라인의 안정화에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