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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릭스, 청년장사꾼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열정도체’ 폰트 무료 배포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을 위해 무료 열정도체 배포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폰트 디자인 기업 폰트릭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한민국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서체 '열정도체'를 배포한다고 지난 11월 30일 밝혔다.

Rix열정도체는 올해로 6주년을 맞은 '청년장사꾼'의 '다 같이 산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함께 기획했으며, 무료 서체를 배포해 소상공인들이 저작권 걱정 없이 업장에서 편하게 쓸 수 있는 폰트를 제공하자는 취지이다.

청년장사꾼은 20~30대 젊은 상인들로 이루어진 청년 단체이다. 이들은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2014년 11월 서울 용산구 원효로1가 버려진 인쇄소 골목에 6개의 음식점을 동시 오픈, 열정도 거리를 만들었다. 현재는 52개의 각종 매장들이 생겨나 특유의 분위기와 맛으로 젊은이들의 성지가 됐다.

Rix열정도체는 높은 빌딩들 사이 옛 자취를 품고 있는 열정도 거리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열정도처럼 상반된 느낌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묵직하면서도 단단한 골격에 속도감 있는 사선 획이 특징이다. 주목도가 높아 로고, 간판, 배너 디자인 등 매장에서 활용하기 좋은 제목용 폰트이다.

폰트는 누구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폰트릭스가 운영하는 '릭스폰트클라우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모든 상업적 용도는 물론 임베딩까지 범위를 넓혀 인쇄물, 광고물, 온/오프라인 등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 프리로 제공된다.

폰트릭스 김재욱 대표는 '열정도체는 코로나로 고통받고 있는 우리 주변의 소상공인들을 위해 기획하게 됐다. 매장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높은 주목성과 활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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