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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솔루션 기업 알파서클, 한국무역협회 VR 서비스 브라우저 개발·오픈 협력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VR 솔루션 기업 알파서클은 한국무역협회의 VR 서비스 브라우저 개발과 오픈에 협력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VR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폰 서비스 '브라우저'를 오픈했다. 브라우저는 코로나19로 국경 간 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우리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제품 소개 영상을 3차원 360도 VR 콘텐츠로 제작해 해외 소비자 및 바이어가 제품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브라우저는 식품, 뷰티, 헬스케어 등 총 10개 카테고리, 50개 상품을 전문 쇼 호스트들이 모두 다른 공간에서 소개한 VR 영상들로 구성돼 있는데, 이용자 입장에서는 각기 다른 쇼룸에 방문한 것 같은 가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각 영상에는 제품의 상세 정보, 구매 링크 등을 연동해 중소기업을 위한 VR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기능도 수행한다.

VR 전문 기업 알파서클이 이번 브라우저 서비스에 함께했다. 알파서클은 독자적인 VR 영상 엔진을 개발, 보유하고 있는 VR 솔루션 기업으로, 풍부한 VR 영상 제작 경험을 가지고 있다.

알파서클의 영상엔진 알파뷰는 일반적으로 열악한 VR 화질을 개선하는 소프트웨어 엔진으로, 전용 알고리즘을 통해 VR에서 8K 3D 화질을 실현한다. 구체적으로 360도 영상 중 이용자의 시야각 영역에만 디스플레이 한계치까지 화소를 집중하고, 이용자 시야가 다양하게 변화할 때 이 시야에 해당하는 부분 화면을 끊김없이 재생하는 개념의 기술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알파서클의 차동우 이사는 'VR을 통한 상품 소개는 온택트 시대에 일종의 온라인 쇼룸 마케팅으로, 실감 나면서도 차별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알파서클은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VR과 이커머스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VR 솔루션 및 기법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파서클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대기업-스타트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프로젝트인 콘피니티에 2020년도 참여 기업으로 선발돼 대기업 파트너사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 중이며 공연, 전시, 체험전 등 엔터테인먼트 및 문화예술 콘텐츠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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