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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R, 2020 크리스마스 주요 연관어에 대한 소셜버즈 빅데이터 분석

빅데이터 분석으로 알아본 코로나19 속 크리스마스 풍경
2020년 크리스마스는 외출 대신 ‘집콕’
코로나 조심 또 조심, 외출 포비아 현상 뚜렷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코로나19가 크리스마스를 집어삼켰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사람들의 크리스마스를 찾는 목소리도 잦아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종합커뮤니케이션그룹 KPR 부설 KPR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최근 SNS와 웹상의 데이터 91만건의 소셜버즈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크리스마스 관련 언급량은 7만6314건으로 2019년 동 대비 2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파크로스를 활용한 이번 2020 크리스마스 주요 연관어에 대한 소셜버즈 분석은 KPR 디지털매거진 'ㅋ.ㄷ' 겨울호에도 게재됐다.

분석 결과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으로 크리스마스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도가 하락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연말파티', '이벤트'와 같이 사람들의 대면접촉과 관련된 언급은 감소한 반면 '코로나'가 연관어로 새롭게 등장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면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밖으로 나가는 대신 집이나 차 안에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사람들이 증가했다. '홈카페(172%)', '홈파티(77%)', '드라이브(63%)'와 '넷플릭스(205%)'에 대한 언급량이 크게 증가했고, 대면접촉이 불가피한 '뮤지컬(80%)', '콘서트(75%)','전시회(65%)', '파티룸(55%)'과 같은 키워드들의 언급량은 상당 부분 감소했다.

이 외에도 '크리스마스와 연말 계획 시 주로 고려하는 장소 분석 결과'도 작년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시국인 만큼 사람들이 붐비는 '카페'나 '식당', 휴가와 관련된 '호텔', '바다'와 같은 키워드들의 비중이 모두 감소했다.

KPR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연구소 김은용 소장은 '2020년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크리스마스에 대해 소셜버즈 분석을 진행했는데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크리스마스와 연말 풍경도 급격히 바꾸어 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의 힘든 시기가 지나가고 모든 사람이 평화로운 시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R 매거진 'ㅋ.ㄷ' 겨울호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KPR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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