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크래프톤의 펍지 스튜디오가 2020년 성황리 종료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 총결산을 발표했다.

PCS는 아시아, 아시아퍼시픽, 유럽, 북미 등 4개 권역별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회로 5월 'PCS 채리티 쇼다운'을 시작으로 'PCS1', 'PCS2', 'PCS3'가 각각 6월, 8월, 11월에 개최됐다.

총 45일 동안 펼쳐진 PCS 대회에 전 세계 15개 지역 및 121개 팀이 참여해 총 377매치를 펼쳤다. 최다 우승팀의 영예는 유럽 NORTHERN LIGHTS(노던 라이츠)와 북미 SONIQS에 돌아갔다.

펍지는 PCS1부터 PCS3까지 대회마다 특별 인게임 아이템 판매 및 승자 예측 이벤트 'Pick'Em 챌린지'를 진행했고, 여기에는 210만명 이상의 유저들이 참여했다. 해당 수익의 25%인 약 214만2000달러 이상이 기존 총상금 320만달러에 추가됐다.

한편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자선 이벤트 초청전 PCS 채리티 쇼다운 상금의 50%인 40만달러는 전체 참가팀 이름으로 기부한 바 있다.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