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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트로닉스, 클라우드 환경에서 오실로스코프 데이터 협업 가능한 TekDrive 출시

오실로스코프를 넘어 PC·태블릿·모바일 등에서 원격으로 측정 데이터 공유, 공동 작업 지원하는 업계 최초 소프트웨어 솔루션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텍트로닉스가 오실로스코프뿐만 아니라 PC, 태블릿, 모바일에서도 오실로스코프 측정 데이터의 원격 공동 작업을 지원하는 오실로스코프-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솔루션 TekDrive™를 출시했다.

TekDrive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방침이 내장됐으며 오실로스코프 데이터에 원격으로 접근할 수 있고, 이를 팀 및 파트너 간에 공유할 수 있어 작업 편리성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TekDrive는 오실로스코프와 비슷한 데이터 시각화 기능이 탑재된 업계 최초의 범용 테스트 및 측정 파일 시스템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소프트웨어 추가 설치 없이 모든 디바이스에서 전체 테스트 및 측정 데이터를 보고, 확대 및 축소할 수 있다. 또 이동, 측정, 디코딩, 분석 등 다양한 옵션을 포함해 최신 브라우저를 통한 매끄러운 시각화 및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텍트로닉스는 TekDrive를 강력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소프트웨어가 그동안 불편하고, 보안에도 취약했던 데이터 공유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빠르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공유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TekDrive는 텍트로닉스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요구하는 시장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대응한 첫 사례라고 강조했다.

오실로스코프 사용자의 70%는 스코프 외부로 데이터를 전송할 필요가 있다. TekDrive를 통해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된 측정 데이터는 전 세계에서 접근할 수 있으며, 소유자가 보안 수준을 세분화해 액세스 및 사용 권한을 관리할 수 있는 공유 폴더에 즉시 저장된다.

텍트로닉스 최고 정보 책임자는 '전자 공학 분야의 차세대 혁신에 영감을 주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텍트로닉스에 합류했으며 이와 같은 프로젝트가 바로 그런 것이 될 것'이라며 '엔지니어는 오실로스코프에서 생성되는 복잡한 실시간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클라우드에 자체 작업 공간이 필요하다. TekDrive는 엔지니어가 연구실에 있든, 재택근무를 하든 그 필요를 충족한다'고 말했다.

TekDrive는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자랑한다. 파일 구성, 관리, 검색, 업로드 및 다운로드를 위한 플로우가 매끄럽다. 또 스크립팅, 자동화 및 분석을 위해 공급 업체와 관계없이 호환 가능한 보안 REST API와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텍트로닉스는 Python, Matlab, LabVIEW 등 여러 언어로 SDK와 예제도 제공한다. 아울러 TekCloud 개발자 프로그램은 다른 회사 개발자가 고유한 TekDrive 기능을 자신들의 장치, 계측기 및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에 안전하게 추가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는 TekCloud 스토리지, 스트리밍, 시각화 및 분석의 에코 시스템을 빠르게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TekDrive는 현재 전 세계에 공급되고 있다. 이용 요금은 개인 기준 월 49.99달러부터 시작한다. 또 14일 무료 평가판도 이용할 수 있다. TekDrive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제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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