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글로벌 인공지능 스타트업 아카, 차세대 인공지능 알파 엔진 Muse V2 출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아카에이아이(이하 아카)가 인공지능 알파 엔진 Muse V2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로이 선보이는 이 엔진은 차세대 맞춤형 인공지능 엔진으로서, 인간과 인공지능 엔진 기반 서비스의 소통을 더 원활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아카는 지난 2년간 아카 인공지능 엔진 개발의 기술적 핵심 역량이 결집된 산물이고, 앞으로 5년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카는 Muse 엔진의 고도화를 위해 사용자 데이터에 스스로 반응해 변화하는 '자동화된 적응'과 '발생한 데이터를 토대로 사용자 반응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엔진 구축'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매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Muse V2에 2가지 고도화한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기능은 엔진 퍼포먼스와 아키텍처 효율성 증가를 위해 고도화한 문맥 적합도 스코어링 시스템이다. 새롭게 발전, 추가한 스코어링 시스템은 대화의 바탕이 되는 컨텍스트상에서 대화 적합도 파악이 수치상 효율적으로 가능하게 됐다. 이를 통해 Muse 엔진은 학습자와 엔진 간 더 자연스러운 소통과 응답 시간 단축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는 사용자가 직접 유럽연합 공통영어 표준등급(CEFR) 기준에 따라 결정된 인공지능 대화 난이도를 선택,조정하는 기능이다. 이는 학습자 개개인의 언어(영어) 구사력에 맞게 편리한 수준별 맞춤 학습을 돕는다. 아카는 이를 통해 인공지능이 개인 사용자의 언어적 능력, 연령, 사용자 선호도에 적응하고 예측하는 길로 나가는 결정적 도약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아카 레이먼드 정 대표는 '이번 개발 성과는 미시적 관점에서 언어 교육과 특수 및 의료적 재활에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동시에, 거시적으로는 사인 랭귀지 및 궁극적으로 인간 외에 학습 능력을 갖춘 다른 생명체와의 소통을 시도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전환적 영감을 주는 개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발 성과의 핵심 기술은 아래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미디어

더보기
포스코이앤씨,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총력…경영층 주도 특별 안전 점검 실시 포스코이앤씨가 폭염과 장마철을 앞두고 전국 현장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잠재적 위험 요소 예방을 위한 혹서기 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경영층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 경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포스코이앤씨는 안전보건센터 내 ‘혹서기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실시간 안전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현장별 온열질환 예방 시설 구축 상태를 점검했다. 그리고 전국 현장의 일일 단위 기상 모니터링을 통한 폭염 단계별 작업 주의 사항을 안내하고 휴식 시간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장별로 폭염을 대비한 충분한 수량의 보냉 장구와 휴게시설도 확보하고 있다. 2023년부터 도입한 친환경 휴게시설을 현장에 설치했고, 휴게시설 설치가 어려운 현장에는 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이동 쿨 쉼터’를 활용해 근로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주 근로자들의 혈압·혈관 건강을 측정해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능동 건강관리 프로세스’를 운영해 근로자들의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위험군 근로자는 매일 혈압, 체온, 혈관 관리 체크 등을 실시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작업 거부권 안내도 병행해 근로자들의 건강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해외결제 특화 ‘B-GLOBAL(체크)’ 카드 출시...광고비 결제 시 비용 절감 기대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해외광고비 등 해외 가맹점 이용이 많은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결제 특화 신상품 ‘B-GLOBAL(체크)’ 카드를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B-GLOBAL(체크)’ 카드는 연회비와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국내 최고 수준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가맹점 이용 시 개인사업자 및 소기업은 2%, 법인사업자는 0.5%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국내 가맹점 이용 시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모두 0.1%의 캐시백이 제공된다. 기업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개인사업자 및 소기업을 대상으로 1%의 캐시백을 추가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법인사업자가 소기업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중소기업 확인서[소기업(소상공인)]’를 발급받아 영업점에 제출해야 한다. 카드 발급은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며 개인사업자는 기업스마트뱅킹, 기업인터넷뱅킹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해외 마케팅 및 결제 수요가 증가하는 국내기업의 실질적인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카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