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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트, 필리핀 마닐라에서 ‘써비레이’로 자궁경부암 퇴치 공동 행사 개최

마닐라 럭키 차이나타운에서 5월 10~12일까지 1000명 무료 검진 추진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아이도트는 올 5월 10일부터 사흘간 필리핀 마닐라 럭키 차이나타운에서 현지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써비레이'를 통한 자궁경부암 무료 검진 및 서비스 홍보를 추진한다.

검진에는 필리핀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할 계획이며, 검진은 아이도트의 필리핀 파트너사 CerviQ와 함께 진행한다. 아이도트는 검진과 함께 5월을 '필리핀 자궁경부암 퇴치의 달'로 선언할 예정이다.

필리핀 CerviQ 설립자인 Dr. Bogs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필리핀에서 여성 암 가운데 두 번째 많은 암으로, 매일 11명이 자궁경부암으로 목숨을 잃는다. Dr. Bogs는 '자궁경부암은 초기 스크리닝만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암'이라며 '아이도트의 서비레이를 도입해 조기 검진을 시행하면 필리핀 전역에서 자궁경부암 퇴치 효과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행사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필리핀에서는 18세~65세 여성 가운데 7.7% 만이 자궁경부암 초기 검사를 받는다. 지리적 여건, 검진 방법 등의 한계로 확장이 어려운 것이다.

이에 아이도트와 필리핀 CerviQ는 이번 행사를 필리핀에서 자궁경부암을 퇴치하겠다는 뜻을 담은 'END CERVICAL CANCER IN PHILIPPINES'를 모토로, 슬로건으로 'AI CAN CERV' and 'AI CAN SERVE'을 정했다.

아이도트는 이를 위해 수개월 전부터 필리핀에서 써비레이를 현장에 적용, 임상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성능 검증까지 마치고, 아이도트가 개발한 콜포스코피 카메라를 적용한 검진 시스템을 완성했다.

아이도트 대표는 '파트너인 Dr.Bogs의 자국 내 자궁경부암 퇴치 노력에 찬사와 경의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그의 노력에 발맞춰 써비레이가 필리핀 내 여성 건강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도프 대표는 '현재 코로나로 마닐라 현지 지원이 어려운 만큼 실시간 원격 지원 시스템, 원격 판독 시스템 등을 동원해 현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한국-필리핀 양 국가 차원의 행사로 만들기 위해 그 동안 아이도트와 연구 및 해외 진출을 같이 진행한 국내 의료진 및 기관 관계자들의 축하 영상을 보내서 원격으로나마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도트는 싱가포르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인공지능 판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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