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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예비 귀농인들의 꿈을 짓밟은 현대판 봉이 김선달의 정체는?

(이슈투데이) 오늘 28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예비 귀농인들의 꿈을 짓밟은 현대판 봉이 김선달을 낱낱이 파헤쳐본다.

2만 6천 명이 넘는 회원 수를 보유하고 지난 2017년 올해의 우수 카페로 선정되는 등 귀농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한 포털 사이트의 귀농 카페가 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귀농인들의 희망이었던 카페의 운영자는 그들의 꿈을 무참히 짓밟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었다.

운영자는 야생에서만 얻을 수 있는 능이버섯의 인공 재배를 성공했다고 주장하며, 슈퍼 도라지, 더덕 등 본인이 직접 키운 농작물의 씨앗을 판매하기까지 했다. 운영자의 말만 믿고 회원들은 버섯 종균과 씨앗을 구매했지만 이는 모두 운영자의 거짓말이었던 것.

또한 그 운영자는 농사짓는 법을 가르쳐준다는 핑계로 노동착취를 하고, 임대 받은 땅을 본인 땅인 양 재임대 해 차액을 가로채기까지 했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거짓말과 협박을 일삼던 카페 운영자를 찾아 났고 수소문 끝에 어렵게 만난 그는 상당히 뻔뻔한 태도를 보였는데, 과연 그가 제작진에게 털어놓은 진실은 무엇인지 ‘실화탐사대’에서 밝혀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인천 중학생 추락사건도 심층 취재할 예정이다.

뉴스 이면의 ‘사람’ 이야기를 통해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며 세상에 꼭 알려져야 하는 놀라운 사건들을 소개하는 MBC ‘실화탐사대’는 오늘 28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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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7월 ‘문화가 있는 날’ 맞아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 공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7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미술의 역사와 현재를 조명하는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공개했다.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재 무료 개방, 영화·전시·스포츠 관람 할인 등 전국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금융은 단색화 열풍과 국제 아트페어 개최 등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K-미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제작했다. KB금융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기획하였으며, 국내 1호 전업 도슨트인 김찬용 전시 해설가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단색화 열풍을 중심으로 민족 고유의 미의식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미술기법을 발전시켜 온 한국미술의 역사를 설명한다. 단색화(DANSAEKWHA)’는 우리말 고유명칭 그대로 불리는 화풍으로, 2010년대부터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1970년대 급격한 산업화와 서구화 속에서 전통적인 동양적 사유와 미감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제한된 색조와 형태, 질감을 사용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