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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소연, 무너와 손잡고 이색 컬래버로 MZ세대 마음 ‘정조준’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인기 아이돌 스타들이 재미와 감성을 추구하고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캐릭터와 이색 컬래버를 앞다퉈 선보이며 아이돌-캐릭터 컬래버가 새로운 컬래버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아이돌의 컬래버는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인 시도와 결과물을 선보이는 형태가 많았는데, 최근 들어 여러 아이돌이 인기 캐릭터를 새로운 컬래버 파트너로 손잡고 음원, MV(뮤직비디오)는 물론 팝업스토어, 스페셜 굿즈, 생일 카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MZ세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프로듀싱,작사,작곡 능력까지 두루 겸비한 아티스트돌 (여자)아이들의 소연은 최근 MZ세대 인기 캐릭터인 LG유플러스 '무너(Moono)'와 컬래버 음원 및 MV '아무너케(I'm OK)'를 공개했다. 당당함의 아이콘인 전소연과 할 말은 하고, 하고 싶은 건 해내는 당돌한 캐릭터 무너는 '아무너케' 도전해 보라는 당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전소연은 '쉬운 길 걸으라며 미쳤다 말하지'만 '내 인생에 누가 왈가왈부를 해, 또 망하던 더 망하던 알아서 할게' 등 직접 랩메이킹한 가사를 통해 MZ세대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실제로 아무너케 MV는 공개 일주일 만에 누적 조회수 900만회, 135만 인게이지먼트(좋아요, 리트윗 등)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무너케 MV를 접한 팬들은 '노래가 너무 신나고 메시지도 소연이다워서 좋다', '소연이가 소연이 했다', '노래가 매우 시원하고 긍정적이여서 중독적이다', '화려한 MV 덕분에 눈이 즐겁다' 등의 높은 반응을 보였다. 

 

아이돌과 캐릭터 컬래버는 음원과 MV에 그치지 않고 캐릭터에 아이돌의 개성을 접목해 팬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도 확장됐다. 지난 8월 25일 LG유플러스 무너는 아무너케 컬래버 프로젝트를 함께한 (여자)아이들 소연의 생일을 맞아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 '생일 카페'를 운영해 타투 스티커, 포토 사원증, 컵홀더 등 한정판 굿즈를 팬들에게 선물했다. 또한 생일 카페 SNS 인증 이벤트, 전소연과 무너에게 남기는 응원메시지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MZ팬들에게 익숙한 팬 문화를 이용해 더욱 친밀하게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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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7월 ‘문화가 있는 날’ 맞아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 공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7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미술의 역사와 현재를 조명하는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공개했다.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재 무료 개방, 영화·전시·스포츠 관람 할인 등 전국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금융은 단색화 열풍과 국제 아트페어 개최 등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K-미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제작했다. KB금융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기획하였으며, 국내 1호 전업 도슨트인 김찬용 전시 해설가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단색화 열풍을 중심으로 민족 고유의 미의식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미술기법을 발전시켜 온 한국미술의 역사를 설명한다. 단색화(DANSAEKWHA)’는 우리말 고유명칭 그대로 불리는 화풍으로, 2010년대부터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1970년대 급격한 산업화와 서구화 속에서 전통적인 동양적 사유와 미감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제한된 색조와 형태, 질감을 사용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