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머니브레인, 고품질 딥러닝 음성합성 기술 공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인공지능 스타트업 머니브레인이 딥러닝 기반 음성합성 기술을 공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머니브레인은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2017년 금융권 최초 인공지능 챗봇을 구축했고, 2019년 5월 현재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딥러닝 기반 음성합성 기술을 공개했다. 향후 인간과 가장 비슷하게 대화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음성합성 기술이란 문자를 음성으로 바꾸는 기술이다. 특히 딥러닝 음성합성 기술은 사람의 목소리를 학습하여 문맥에 따라 높낮이, 강세, 발음하는 방법을 습득하는 현존하는 가장 뛰어난 음성합성 기술이다. 따라서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점이 장점이다.

흔히 듣는 기계음 방식의 음성합성 기술에 비해 머니브레인의 음성합성 기술은 뛰어난 음성품질을 자랑한다. 최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청취 테스트 결과 글로벌 IT 기업과 유사한 수준의 음성합성 품질을 평가받았다.

일반적으로 딥러닝 음성합성을 위해서는 수초의 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머니브레인은 실시간 음성합성이 가능하다. 따라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필요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에 즉시 탑재하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해당 기술은 광고, 오디오북,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며 글로벌까지 시장 확대가 용이한 기술이다. 머니브레인의 음성합성 기술은 홈페이지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머니브레인 장세영 대표는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완성도있는 딥러닝 기반 음성합성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극소수이며, 머니브레인의 딥러닝 기술이 글로벌 기업과 경쟁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머니브레인은 2017년 벤처캐피탈로부터 20억원을 투자 유치했고, 570여개 스타트업이 참여한 K-Global 스타트업 1위를 수상했다. 또 딥러닝 및 인공지능 기술 관련 57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으며, 2019년 2월에는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창업기업에 선정되어 3년간 15억원의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미디어

더보기
포스코이앤씨,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총력…경영층 주도 특별 안전 점검 실시 포스코이앤씨가 폭염과 장마철을 앞두고 전국 현장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잠재적 위험 요소 예방을 위한 혹서기 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경영층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 경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포스코이앤씨는 안전보건센터 내 ‘혹서기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실시간 안전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현장별 온열질환 예방 시설 구축 상태를 점검했다. 그리고 전국 현장의 일일 단위 기상 모니터링을 통한 폭염 단계별 작업 주의 사항을 안내하고 휴식 시간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장별로 폭염을 대비한 충분한 수량의 보냉 장구와 휴게시설도 확보하고 있다. 2023년부터 도입한 친환경 휴게시설을 현장에 설치했고, 휴게시설 설치가 어려운 현장에는 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이동 쿨 쉼터’를 활용해 근로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주 근로자들의 혈압·혈관 건강을 측정해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능동 건강관리 프로세스’를 운영해 근로자들의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위험군 근로자는 매일 혈압, 체온, 혈관 관리 체크 등을 실시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작업 거부권 안내도 병행해 근로자들의 건강

LIFE

더보기
BNK 부산은행, ‘모바일 동백패스’ 7월1일 전면 시행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동백패스 이용 편의성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동백전 후불교통카드 기반의 동백패스 서비스는 반드시 실물카드를 소지해야만 사용할 수 있었다. 이번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 도입으로, 삼성월렛에 부산은행 동백전 후불체크카드를 등록하면 실물카드 없이도 간편하게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6월 중 동백전앱(App)을 통해 카드 발급 및 동백패스 가입, 환급 적용카드 등록 또는 변경을 완료하면 7월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혜택이 정상 적용된다. 단, 실물카드 또는 삼성월렛에 등록된 모바일카드는 각각 별도의 결제 수단으로 인식되며, 두 카드 중 이용 실적이 높은 카드 1개만 동백패스 실적으로 인정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부산은행 이주형 디지털금융그룹장은 “이번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가 부산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 대표 지역화폐 동백전 사업자로서 시민의 일상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유용한 지역화폐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