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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게이트, ‘내 목소리에 응답하는 지능형 컨택센터’ 실현 나선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AI 솔루션 전문업체 솔루게이트는 2014년 창업 후 지능형 컨택센터 구축을 위해 필요한 기술을 갖춰 나가고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음성인식 기술을 이전 받은 후 가상 상담 시스템과 무인 상담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등록하기도 했으며, 이 외에 감성정보 추출 장치와 방법 등 AI관련 특허가 9개에 이른다.

민성태 솔루게이트 대표는 “단순히 음성을 알아듣고 텍스트로 변환해 주는 단계를 넘어, 화자가 사용하는 단어와 목소리 톤 등을 분석해 감정까지 잡아내는 기술을 실현하여 지능형 컨택센터에 한발짝 더 다가서고 있다”고 밝혔다.

솔루게이트의 대표적인 사업실적은 행정안전부의 대국민서비스인 정부24의 챗봇사업을 진행 중이며, KB증권, 삼성증권 등 기업 고객센터에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하여 지능형 컨택센터를 구축하기도 했다.

솔루게이트는 현재 사업영역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자체 및 소규모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형 컨택센터 사업도 추진 중이다.

실제 올해 5월에는 전주와 군산의 대리운전 통합 콜센터에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형 컨택센터를 구축하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단순 배차를 지원하는 콜택시 서비스와 달리 고객의 현재 위치와 목적지, 그에 따른 요금, 경유지 유무 등을 인식하고 응답해야 하는 복잡한 서비스이다.

민 대표는 “처음에는 무인상담원 비중을 30%에서 시작해 마지막에는 70%까지 늘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솔루게이트는 지난해 5월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13억원의 투자유치도 확정하였다.

이후 신한캐피탈 등 여러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도 하였다.

또한 솔루게이트는 기슬신용평가기관에서 진행한 2018년 기술신용평가에서 기술 최우수 등급 중 하나인 T-3등급을 획득하였다.

솔루게이트는 인공지능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해가는 행보를 유심히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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