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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셀럽스, ‘시리즈C’ 투자 유치로 기업 AI화 주도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시하는 AI에이전시로서의 독보적 입지 과시
컴퍼니빌더로의 진화 비전 제시하며 성장성 입증
6개 부문 사업확대 및 해외진출 소식에 이목 집중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인공지능 스타트업 마이셀럽스가 15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하여 누적 투자액 약 300억원을 돌파했다.

마이셀럽스는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파트너사의 기존 비즈니스를 AI화 시켜주는 글로벌 인공지능 에이전시이다. 이미 부킹닷컴 , 신세계면세점, 롯데멤버스, JTBC 등 국내외 30여개의 선두기업이 마이셀럽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AI 솔루션을 도입해 서비스를 고도화 하고 있다.

마이셀럽스는 1월 아마존으로부터 Immediate monetize AI라는 평가를 받으며 한국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글로벌 공식 웹사이트에 ‘글로벌 베스트 케이스’로 소개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활용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는 별도의 IR 과정 없이 기존 투자사들이 선투자 의지를 보이며 후속 투자로 지분율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다. 이는 지난 5년여간 마이셀럽스의 발전을 지켜봐 온 기존 투자사들과의 상호 신뢰를 넘어 향후 성장성에 대한 확신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외에 신규 투자사로는 장덕수 대표가 이끄는 DS자산운용의 주도로 삼성증권, 미래에셋,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메이저 펀드운용사가 참여했다.

이번 마이셀럽스 시리즈C 유치를 주도한 열림 파트너스의 최준규 대표는 “마이셀럽스가 그간 AI 에이전시 사업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 도서 등 5개 부문의 신규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특히 아마존, 카카오 등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AI 솔루션 MATS를 통해 컴퍼니빌더로의 진화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투자자들의 공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컴퍼니빌더란 창업자가 가진 아이디어를 정교화해 사업화에 적합한 형태로 개발해줄 뿐만 아니라 함께 창업할 팀 구성, 사업모델 구현에 필요한 초기 운영자금 투입까지 주도해 주는 회사를 말한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AI 관련 연구 및 시범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마이셀럽스는 인터넷 시대 초기 IT화를 주도하던 웹에이전시의 사업 모델과 같이 초기 B2B 사업 모델에 주력하여,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 가능한 AI를 공급함으로써 독보적인 입지를 꾸준히 다져왔다.

특히 카카오페이지는 마이셀럽스의 인공지능 엔진을 탑재해 사용 맥락에 최적화된 취향 기반의 영화/웹툰/소설/방송 콘텐츠 큐레이션을 선보이며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며, 자세한 내용은 비밀에 붙여져 있다. 카카오페이지와 마이셀럽스는 5년간 투자 포함 100억여원 규모의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긴밀하게 협력하여 취향 기반의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계 1위 OTA기업 부킹닷컴과 협업을 통해 이용자의 취향에 기반한 차원이 다른 여행 경험을 제공할 여행 커머스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신세계면세점과 협업을 통해 2개월의 베타테스트를 마치고 최근 정식 론칭을 맞은 AI취향쇼핑서비스 세이픽 또한 코덕들의 취향을 관통하며 인플루언서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인터넷 시대 초기 부터 국내 IT화을 주도해 왔던, 국내 최대 웹에이전시 외 각계 분야의 시니어 전문 인력 10여 명을 보강하여 AI B2B 사업을 확대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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