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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스타트업 특화관 이노벡스, 4년 연속 참가하는 한국 포함 프랑스·네덜란드·스웨덴 등 총 11개 국가관 열려

BTS WORLD 게임 공급하는 ‘테이크원컴퍼니’, 홀로그램·모션센서 탑재 내비게이션 개발하는 ‘메인정보시스템’ 등 한국관 내 10개 스타트업 참가
올해 이노벡스, 작년 대비 20% 성장 24개국 467개 스타트업 참가
“국내 스타트업이 이맘때쯤 대만을 찾는 이유”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타이트라는 컴퓨텍스의 스타트업 플랫폼인 이노벡스에 4년 연속 참가하는 한국 포함 프랑스·네덜란드·스웨덴 등 총 11개 국가관 열린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대만의 대표적인 ICT 전시회인 컴퓨텍스의 스타트업 플랫폼 이노벡스는 매년 이맘때쯤 전 세계 스타트업을 대만으로 끌어모으고 있다. 해마다 보다 많은 스타트업들이 이노벡스에서 최첨단 서비스와 제품을 선보이고 벤처 캐피털리스트와 기업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며 이노벡스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혁신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한국은 이노벡스 개관 첫해부터 이노벡스 내 한국관을 마련, 매년 10곳 남짓의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이노벡스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으로 총 10개의 국내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10개 스타트업은 홀로그램과 모션센서 기술을 탑재한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개발하는 메인정보시스템,BTS 세계관 및 관련 독점 콘텐츠를 게임 BTS WORLD을 통해 제공하는 테이크원컴퍼니,로봇저널리즘을 이용한 투자 정보 솔루션을 제공하는 엠로보,매출채권할인플랫폼을 운영하는 핀투비,스마트 청진기를 활용해 온 가족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사운드주식회사,기능성 트레이닝 운동기구와 IC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스마트밸런스 트레이너 FAVE를 개발 및 판매하는 건강한친구,피부 분석 뷰티 디바이스 루미니를 통해 피부 분석 및 제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식회사 룰루랩,2D 이미지를 가상으로 보여줘 유아동의 인지발달을 돕는 비욘드리밋,세계 최초 스마트폰 연동 휴대용 체지방측정기기를 개발한 원소프트다임,그린에너지를 간편히 휴대할 수 있는 소형제품을 개발 및 공급하는 위드어스다.

이 중 핀투비는 지난해 코트라와 타이트라가 공동 주관한 ‘타이베이 스타트업 컨퍼런스 2018’의 한국 스타트업 피칭 컨테스트에서 3위에 오르며 올해 컴퓨텍스 이노벡스의 한국관 참가권을 손에 거머쥐었다. 현재 한국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기업의 금융 공급망 관리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핀투비는 향후 아시아에서 FSCM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참가 동기를 밝혔다.

건강한친구는 전 세계 체감형 헬스케어 제품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제품과 콘텐츠로 세계 시장에서 승부하고자 컴퓨텍스에 지원했다며 이번 컴퓨텍스 참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현장에서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테이크원컴퍼니는 시네마틱 게임이라는 새로운 게임 장르를 개척하는 콘텐츠 기업으로서 컴퓨텍스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컴퓨텍스 주관사인 타이트라는 이노벡스에 올해 24개국 467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20% 규모가 성장하며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올해에는 한국을 포함해 프랑스, 네덜란드, 스웨덴, 일본, 캐나다, 필리핀이 2018년에 이어 국가관 설립을 확정했다. 올해 처음 참여하는 홍콩, 폴란드, 브라질, 헝가리를 포함 총 11개 국가관이 마련될 예정이다. 코트라는 한국관 운영 기간 동안 별도의 VC 및 바이어 매칭 세션 운영을 통해 현지 파트너링 및 투자유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노벡스 2019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타이베이국제무역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컴퓨텍스 2019과 이노벡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컴퓨텍스 2019 공식 웹사이트 및 한국어 마이크로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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