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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왕초보 사장님 루이스의 좌충우돌 창업기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25일 KBS ‘이웃집 찰스’ 194회에서는 영국에서 온 루이스(33)의 일상이 그려진다.

영국 레이크 디스트릭트 출신의 루이스, 2012년 고향 친구의 추천으로 처음 한국을 찾았다. 계약 기간 1년의 영어 교사직을 가지고 있었던 루이스, 하지만 언어 교환 모임에서 지금의 아내 김태경(32)씨를 만나며 그의 인생행로가 달라졌다.

영어 교사일의 계약 완료 이후 대학원에 진학하고 졸업 후에는 화장품 회사에까지 취업하며 한국 생활을 연장해 온 루이스! 어느 덧 한국생활 7년차에 접어든 2019년! 인생에 있어 또 한 번의 중대한 결심을 하게 되는데, 바로 창업이다! 어려서부터 창업에 대한 꿈이 있었다는 루이스는 오직 열정 하나만으로 창업 도전에 나서게 되는데. 신중을 기해 선택했다는 가게 자리부터 심상치가 않다. 을지로의 한 오래된 건물 게다가 4층이 바로 그의 창업 도전 장소였던 것! 한국 사람이라면 쉽게 결정하지 못했을 이곳에서 과연 그는 무사히 창업에 성공할 수 있을까?

루이스의 창업 도전 현장을 시끌벅적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바로 그의 국제커플 모임 친구들이다. 미국, 스위스, 캐나다에서 온 남편들과 그들의 한국인 아내들이 루이스 부부의 페인트 작업을 도와주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것이다. 그런데! 페인트 작업이라기보다 페인트 파티에 가까운 작업 분위기. 급기야 족발, 떡볶이 등 한국 대표 야식들과 함께 와인까지 동원되는데, 자연스럽게 오고가는 수다 속에서 남 VS 여 서로 다른 국제 커플들의 애환들이 쏟아졌다. 이를 지켜보던 또 다른 국제커플인 알베르토 역시 폭풍 공감을 나타냈다는데 과연 그 내용은 무엇이었을까?

한편, 루이스는 사업자 등록을 신청하기 위해 세무서를 찾았다. 아내와 장모님 없이 혼자서 관공서를 온건 처음이라는 루이스.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담당직원의 질문에 차근차근 대답해보지만, 어려운 단어가 등장하기 시작하자 당황함에 진땀을 흘리는데.. 과연 그는 무사히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진짜 사장님이 될 수 있을까? 영국 루이스의 좌충우돌 창업 도전기는 6월 25일 화요일 저녁 7시 35분, KBS1 '이웃집 찰스' 194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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