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한국암웨이 미래재단, 강남구청과 ‘아트프라이즈 강남’ 업무협약 체결

세계 최대규모 아트 경연대회인 미국 ‘아트프라이즈(ArtPrize)’ 첫 한국 진출
9월 20일부터 10월 4일까지 논현동 가구거리에서 진행, 모바일 투표로 시민 참여 가능해
최우수 5작품 선정 후 내년 초 결선… 최종 우승자는 미국 본 대회 출전 기회 부여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한국암웨이 미래재단이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추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암웨이 미래재단은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트프라이즈(ArtPrize)’의 본격 시행에 앞서 강남구와 1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아트프라이즈’는 미국 미시건 주 2대 도시인 그랜드래피즈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트 경연대회로 2018년 기준 1500여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하고 40~50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암웨이 미래재단은 미국 아트프라이즈 재단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아트프라이즈의 한국 개최를 성사시켰으며 이번 행사를 공식 후원한다. 아트프라이즈 관련 이벤트가 해외에서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로 전례가 없던 일이다.

강남구는 올 가을 ‘빛의 거리’, ‘테마 거리’ 조성 등 ‘논현 가구거리 활성화’ 프로젝트의 핵심 행사로 진행될 ‘아트프라이즈 강남 로드쇼’를 ‘아트프라이즈 조직위원회’와 함께 주관하며 개막식·시상식 등 주요 행사와 더불어 축제 운영 전반 및 참여 점주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게 된다.

‘아트프라이즈 강남 로드쇼’는 국내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일반 관람객들의 모바일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의 최우수 작품 작가에게는 각 미화 1만달러의 상금이 부여된다. 7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작품 접수에 이어 9월 20일(금)부터 10월 4일(금)까지 논현동 가구거리에서 본 전시가 진행된다.

이후 2020년 2월 개최되는 ‘아트프라이즈 강남 쇼케이스’를 통해 결선 형식의 최종 경쟁을 거쳐 최종 우승 작품이 선발되며 우승자에게는 미화 2만5000달러의 상금과 함께 미국에서 진행되는 ‘아트프라이즈’ 본선 진출 기회가 함께 주어진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진입 장벽이 높아 신진 작가들의 출품이 어려운 예술계에 아트프라이즈가 신진 작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가구거리 업주들과 구청, 민간 기업이 협업을 통해서 지역 문제 솔루션을 이루어 낸 쾌거라고 할 것이다. 또한 최근 대두되는 기업 시민의 개념과 부합되는 기업의 CSV(Corporate Shared Value: 공유 가치) 활동의 새로운 수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장환 한국암웨이 미래재단 이사장은 “미래재단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Helping People Live Better Lives’라는 철학을 한국 사회에 펼쳐 나가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아트 경연대회인 ‘아트프라이즈’를 한국에 성공적으로 도입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해 삶을 더 풍요롭게 하고자 한다”며 “올 해 첫 진행되는 이번 행사가 큰 성과를 이뤄 향후 확대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아트프라이즈 강남 로드쇼’의 상세 공모 요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미디어

더보기
포스코이앤씨,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총력…경영층 주도 특별 안전 점검 실시 포스코이앤씨가 폭염과 장마철을 앞두고 전국 현장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잠재적 위험 요소 예방을 위한 혹서기 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경영층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 경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포스코이앤씨는 안전보건센터 내 ‘혹서기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실시간 안전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현장별 온열질환 예방 시설 구축 상태를 점검했다. 그리고 전국 현장의 일일 단위 기상 모니터링을 통한 폭염 단계별 작업 주의 사항을 안내하고 휴식 시간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장별로 폭염을 대비한 충분한 수량의 보냉 장구와 휴게시설도 확보하고 있다. 2023년부터 도입한 친환경 휴게시설을 현장에 설치했고, 휴게시설 설치가 어려운 현장에는 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이동 쿨 쉼터’를 활용해 근로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주 근로자들의 혈압·혈관 건강을 측정해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능동 건강관리 프로세스’를 운영해 근로자들의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위험군 근로자는 매일 혈압, 체온, 혈관 관리 체크 등을 실시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작업 거부권 안내도 병행해 근로자들의 건강

LIFE

더보기
BNK 부산은행, ‘모바일 동백패스’ 7월1일 전면 시행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동백패스 이용 편의성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동백전 후불교통카드 기반의 동백패스 서비스는 반드시 실물카드를 소지해야만 사용할 수 있었다. 이번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 도입으로, 삼성월렛에 부산은행 동백전 후불체크카드를 등록하면 실물카드 없이도 간편하게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6월 중 동백전앱(App)을 통해 카드 발급 및 동백패스 가입, 환급 적용카드 등록 또는 변경을 완료하면 7월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혜택이 정상 적용된다. 단, 실물카드 또는 삼성월렛에 등록된 모바일카드는 각각 별도의 결제 수단으로 인식되며, 두 카드 중 이용 실적이 높은 카드 1개만 동백패스 실적으로 인정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부산은행 이주형 디지털금융그룹장은 “이번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가 부산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 대표 지역화폐 동백전 사업자로서 시민의 일상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유용한 지역화폐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