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통인익스프레스 이호 회장, 조선일보 ‘2019 최고 경영대상’ 신뢰경영 부문 수상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통인익스프레스 이호 회장이 조선일보가 주최한 ‘2019 최고 경영대상’의 ‘신뢰경영’ 부문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7월 3일 수요일 오전 11시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조선일보 ‘2019 최고 경영대상’은 품질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하는 기관, 단체 및 최고경영자를 선정하여 시상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이 상은 또한 선정 기준에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포함시켜 해마다 사회 공헌 및 지속 가능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기업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2019 최고 경영대상’에서 ‘신뢰경영’ 부문을 수상한 이호 회장은 명품 이사업체, 통인익스프레스의 창업 2세대로 포장이사 서비스를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장본인이다. 1987년 국민소득 1만달러는 되어야 시행할만하다는 포장이사 서비스를 최초로 한국에 정착시켰다.

당시 이 회장은 비오는 날 지붕 없는 용달차에서 힘들게 이사를 하고 있던 사람들을 봤고 ‘지붕이 있는 탑차에서 편하게 이사를 진행해주는 서비스가 있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본격적으로 포장이사 서비스 구상에 들어갔다. 포장이사 서비스는 이삿짐을 포장하고 운송하고 재배치하는 일까지 논스탑으로 처리하는, 당시로써는 혁신적인 서비스였으며 전직 대통령, 대기업총수, 국회의원이나 유명 연예인 등 사회 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주 고객으로 서비스 대상을 넓혀나간 바 있다.

통인익스프레스는 1924년 설립된 통인가게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통인가게는 골동품을 주로 취급하며 뒤에 서울과 뉴욕에 갤러리를 두고 미술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때 예술품들을 포장, 운송했던 경험과 연구 결과는 현재 통인익스프레스 고급이사 서비스에녹아있으며 특수 포장자재로 즉석에서 다양한 물품의 케이스를 만드는 방식이 그 예다.

한편 이번에 이호 회장이 수상한 ‘2019 최고 경영대상’은 2017 ‘대한민국 윤리경영 대상’의 고객만족부문 대상과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연이은 통인익스프레스의 수상 실적이다. 그만큼 통인은 행보는 활발하고 항상 새로운 것에 그 목표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이사서비스를 O2O(온-오프라인) 플랫폼과 연계하는 ‘이주산업 플랫폼’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호 회장은 조선일보 ‘2019 최고 경영대상’의 ‘신뢰경영’ 부문 수상에 대해 “최고경영자의 신뢰경영은 곧 고객의 신뢰로 이어진다”며 “더욱 정진하여 통인익스프레스 브랜드가 신뢰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

더보기
포스코이앤씨,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총력…경영층 주도 특별 안전 점검 실시 포스코이앤씨가 폭염과 장마철을 앞두고 전국 현장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잠재적 위험 요소 예방을 위한 혹서기 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경영층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 경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포스코이앤씨는 안전보건센터 내 ‘혹서기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실시간 안전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현장별 온열질환 예방 시설 구축 상태를 점검했다. 그리고 전국 현장의 일일 단위 기상 모니터링을 통한 폭염 단계별 작업 주의 사항을 안내하고 휴식 시간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장별로 폭염을 대비한 충분한 수량의 보냉 장구와 휴게시설도 확보하고 있다. 2023년부터 도입한 친환경 휴게시설을 현장에 설치했고, 휴게시설 설치가 어려운 현장에는 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이동 쿨 쉼터’를 활용해 근로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주 근로자들의 혈압·혈관 건강을 측정해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능동 건강관리 프로세스’를 운영해 근로자들의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위험군 근로자는 매일 혈압, 체온, 혈관 관리 체크 등을 실시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작업 거부권 안내도 병행해 근로자들의 건강

LIFE

더보기
BNK 부산은행, ‘모바일 동백패스’ 7월1일 전면 시행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동백패스 이용 편의성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동백전 후불교통카드 기반의 동백패스 서비스는 반드시 실물카드를 소지해야만 사용할 수 있었다. 이번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 도입으로, 삼성월렛에 부산은행 동백전 후불체크카드를 등록하면 실물카드 없이도 간편하게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6월 중 동백전앱(App)을 통해 카드 발급 및 동백패스 가입, 환급 적용카드 등록 또는 변경을 완료하면 7월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혜택이 정상 적용된다. 단, 실물카드 또는 삼성월렛에 등록된 모바일카드는 각각 별도의 결제 수단으로 인식되며, 두 카드 중 이용 실적이 높은 카드 1개만 동백패스 실적으로 인정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부산은행 이주형 디지털금융그룹장은 “이번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가 부산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 대표 지역화폐 동백전 사업자로서 시민의 일상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유용한 지역화폐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