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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체인, 한중상생포럼 대표 발제… 중국 스토리산업 비즈니스 도약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이야기 산업을 위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스토리체인이 대표 발제자로 나선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하는 한중상생포럼은 지난 25일 심천에서 열린 대규모 행사로 이번 테마는 스토리IP 비즈니스이다.

국민총소득 대비 문화 소비력이 편중되어 있던 중국이 경제 발전에 따라 콘텐츠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이와 관련된 비즈니스의 다양한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아져 중국의 지역단위인 성(省)별로 지식재산권을 모아 관리하기도 하는 중국은 근래 들어 테크 기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것은 물론 콘텐츠 비즈니스, 그중에서도 콘텐츠 IP 비즈니스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그에 따른 적극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스코웍은 이러한 지식재산권의 권리는 개개인의 계약에 의존해야 하는 한계점으로 인해 국경을 넘으면 유명무실한 계약 관계가 다반사이며, 따라서 중국은 계약 관계를 면밀히 관리하고 경제 이해관계를 관리하는 IP 매니지먼트 기술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기간별 거래 가치 상승률이 높은 스토리IP 비즈니스 기술은 지불이행과 권리관계를 명확히 해줌으로써 국경을 넘어서도 비즈니스가 가능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하여 스코웍의 스토리체인은 한중상생포럼에 참가하여 중국 지식재산권 산업 관계자와 비즈니스 협약을 앞두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스코웍의 이준수 대표와 영화감독인 정윤철 이사는 한중 디지털 스토리 IP, 글로벌 창작 및 유통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공유의 디지털 시대를 넘어 권리의 디지털 시대에 한국과 중국이 어떤 비즈니스를 함께 할 수 있을지를 관련 중국 기업과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스토리IP 관리 툴인 스토리체인 프로젝트는 이날 포럼에서 주요 발제와 함께 부스도 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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