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나라비전, 도메인 기반 이메일 인증 기술 적용

SPF/DKIM/DMARC 기술을 적용한 통합보안 서비스 제공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나라비전은 자사의 웹메일 솔루션인 ‘에어즈락 메일’에 도메인기반 이메일 인증 기술을 적용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최근 발신자를 정부 기관으로 사칭 또는 위조한 해킹 메일 피해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정부에서는 기관 사칭 해킹 메일을 차단하기 위해 발신자의 진위 여부를 판단하는 메일 보안 국제 표준기술인 SPF/DKIM/DMARC의 의무 적용을 추진 중이다.

나라비전은 이러한 정부지침을 수용해 자사 에어즈락 메일에 도메인 기반 이메일 인증 기술을 적용한 통합보안 서비스를 출시하여 발신자 위장 해킹 메일에 적극 대응한다.

이번 솔루션에 적용하는 도메인 기반 이메일 인증 기술은 메일서버등록제, 도메인 키 인증 메일, 도메인 기반 이메일 인증이다.

메일 보안 표준인 SPF는 메일 수신 측에서 송신자가 지정한 발신 서버에서 보낸 메일인지 확인하는 인증 기술로 발송 서버를 사칭하는 메일인지 검증하고, DKIM은 발신자가 발송한 메일이 위·변조되지 않았는지 검증할 수 있는 인증기술로 메시지 무결성 검증과 메시지 발신자 사칭 여부를 검증한다. DMARC는 SPF·DKIM 및 발신 주소에 대한 이중검증과 수신 처리 후 적용 결과 보고서 제공하는 기술이다.

나라비전은 이번 기술적용은 발신자 위장 해킹 메일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도메인 기반 이메일 인증 기술을 적용한 ‘통합보안 서비스’가 이메일 보안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

더보기
현대건설, 업계 최초 이주 없이 주거 가치 올리는 신사업 본격화 현대건설이 입주민의 이주 없이 노후 공동주택의 생활 품질과 자산 가치를 높이는 ‘주거환경 개선 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현대건설은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와 프리미엄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신사업’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25일(수) 밝혔다. 현대건설의 신규 사업은 노후 단지를 이주 없이 리뉴얼해 신축 수준의 주거 품질과 프리미엄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젝트다. 현실적인 여건상 재건축이나 증축형 리모델링이 어려운 단지의 실질적인 생활 개선을 달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재건축 연한과 안전진단 통과 요건, 용적률 제한 등 각종 규제와 높은 분담금 등으로 기존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단지에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을 체결한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는 준공 18년차 대단지로, 주차장 누수, 노후 설비, 커뮤니티 공간 부족 등 노후 단지 공통의 개선 사항을 갖고 있다. 노후 단지의 한계로 인근 신축 단지와 시세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대수선 신사업이 완료되면 시세 차이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단지 내에 부족했던 주거 여건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차별화된 설계를 준비 중이다. 사업의 적용 범위는

LIF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