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마르시스, 엔트리에서 활용 가능한 오조봇 이보 동글 개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코딩 교육 전문 기업인 마르시스는 엔트리에서도 오조봇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오조봇 이보 전용 ‘엔트리 동글’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오조봇은 선과 색을 인식하는 스마트한 코딩 로봇으로, 선을 따라 움직이고 색을 인식하여 빛을 바꾸며 색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오조코드를 통해 명령을 수행한다. 책상과 같은 좁은 공간에서도 컴퓨터가 필요없는 언플러그드 활동이 가능하고, 스마트 기기와 컴퓨터로 블록 코딩까지 할 수 있어 초급부터 고급 과정까지 많은 수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엔트리는 누구나 쉽게 코딩을 배울 수 있도록 개발된 블록 형태의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로, 현재 초등 교과에서도 엔트리를 이용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오조봇 동글의 개발로 엔트리에 등록된 블록들은 오조봇 고유의 특징을 살린 블록들로, 기존에 오조봇으로 할 수 있는 활동들이 대부분 가능하며 엔트리의 다양한 블록과 함께 활용하면 보다 풍부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엔트리 동글 개발로 오조봇 이보는 엔트리에서 이동과 방향 블록으로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고 7개의 LED로 다양한 불빛을 나타낼 수 있으며 감정, 방향, 숫자, 색깔을 소리로 재생할 수 있고 5-8 옥타브의 음을 낼 수 있어 음악 연주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또한 바닥의 색을 읽어 불빛이나 소리로 표현할 수 있고, 정교한 근접 센서로 장애물 감지가 가능하다.

마르시스는 오조봇 이보 동글의 개발로 엔트리에서도 오조봇 활동이 가능해져 보다 많은 학생들이 오조봇을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조봇 전용 ‘엔트리 동글’은 8월 19일부터 마르시스 공식몰(http://marusysmall.co.kr/)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엔트리에서 오조봇을 활용할 수 있는 교육자료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마르시스에서 판매하는 다른 제품들도 엔트리와의 연결을 위한 동글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

더보기
현대건설, 업계 최초 이주 없이 주거 가치 올리는 신사업 본격화 현대건설이 입주민의 이주 없이 노후 공동주택의 생활 품질과 자산 가치를 높이는 ‘주거환경 개선 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현대건설은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와 프리미엄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신사업’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25일(수) 밝혔다. 현대건설의 신규 사업은 노후 단지를 이주 없이 리뉴얼해 신축 수준의 주거 품질과 프리미엄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젝트다. 현실적인 여건상 재건축이나 증축형 리모델링이 어려운 단지의 실질적인 생활 개선을 달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재건축 연한과 안전진단 통과 요건, 용적률 제한 등 각종 규제와 높은 분담금 등으로 기존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단지에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을 체결한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는 준공 18년차 대단지로, 주차장 누수, 노후 설비, 커뮤니티 공간 부족 등 노후 단지 공통의 개선 사항을 갖고 있다. 노후 단지의 한계로 인근 신축 단지와 시세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대수선 신사업이 완료되면 시세 차이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단지 내에 부족했던 주거 여건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차별화된 설계를 준비 중이다. 사업의 적용 범위는

LIF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