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팬덤 미디어 플랫폼 스타플레이의 STPC가 싱가포르 소재의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키에 현지시간으로 지난 29일 19시(GMT+8)에 상장됐다.

이번 스타플레이 토큰 상장은 USDT마켓에서 진행되며, 비키 거래소는 STPC 상장에 맞춰 10만 STPC 에어드랍 이벤트를 지난 27일 부터 3일간 진행했다.

스타플레이의 글로벌 시장을 자문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인큐블록의 정근용 본부장은 “스타플레이는 5000억달러 팬덤 시장을 통합할 수 있는 경험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인큐블록은 앞으로도 스타플레이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큐블록은 스타플레이, 심버스의 자문 이외에도, 글로벌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유블렉스의 한국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Yao네트워크 뿐만 아니라 Yao네트워크의 디앱인 VIDY의 한국 시장 진출에 있어 기술 및 비즈니스 자문을 하고 있다.

스타플레이INC.의 대표이사 앤더슨 황은 “유블렉스에 상장된 지 얼마 안되 거래소 비키에 상장된 것은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스타플레이의 기술력과 사업성이 인정 받고 있다는 반증이다. 스타플레이는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의 데이터의 불변성으로 국내외 팬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투표시스템이 될 것이다. 더불어 팬과 스타 모두에게 플랫폼 참여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제공되는 블록체인 생태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플레이는 현재 SBS 더쇼의 투표 플랫폼으로 사용 되고 있다. 론칭 첫날 10만명의 사용자가 몰렸으며, 3일만에 8200만 투표수를 기록했다. 매주 평균 약 4500만표의 투표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35만명의 신규유저를 확보하여 총 150만명의 회원이 스타플레이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음악방송 투표, 스타 팬덤 이벤트 및 방송제작 서비스인 스타패스를 기반으로 165개국에 서비스를 진행한 경험이 있다.

한편 스타플레이는 베트남 공영 방송사 베트남 텔레비전와 콘텐츠 제작 제휴 협약을 맺었다. 최근에는 Asia Blockchain Summit, BTC Night 등 해외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해 현지 미디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