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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탐정' 이기우, 최광일 잡기 위해 TL 압수수색 감행! 가습기 살균제 사건, 김양희...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 이기우(최태영 역)가 최광일(모성국 역)을 몰아내기 위해 TL그룹의 압수수색을 감행했다.

지난 28일, 방송에서는 이기우가 박진희(도중은 역)에게 “네가 UDC랑 (호흡기 질환 원인을) 규명해. 아이들 구해낸 다음 내가 시키는 대로 해. 그렇게 약속하면 도와줄게”라며 ‘윈윈’ 작전을 제안했다. 또 최광일은 김양희 연구원의 이름이 적힌 연구 결과 보고서를 불태우며 무언가를 은폐하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14화에서는 이기우가 TL그룹을 개혁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는 이기우가 직접 공식 석상에 나서 TL케미컬의 압수 수색을 요청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TL그룹의 현 회장인 박근형(최곤 역)은 이기우에게 “너는 TL을 망하게 할 놈”이라며 나무라고 있어 그가 자신의 뜻을 밀고 나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또 이기우의 과감한 수로 인해 궁지로 내몰린 최광일이 어떻게 반격을 시도할 지 이목이 집중됐다.

이외에도 3년 전 우울증으로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김양희 연구원이 가습기 살균제 연구에 관여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최광일이 이토록 철저하게 숨겨온 진실은 무엇인지 서서히 밝혀질 전망이다.

제작진은 “드라마가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스토리도 클라이맥스를 향해 치닫고 있다”며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시작으로 오래 전부터 은폐돼 온 충격적인 진실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드러날 예정이다.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사회고발 메디컬 수사극이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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