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이웃집 찰스’ 한국 최초 남미 출신 주연배우 꿈꾸는 베네수엘라 열정남 안토니오

‘이웃집 찰스’ 한국 최초 남미 출신 주연배우 꿈꾸는 베네수엘라 열정남 안토니오
베네수엘라 안토니오, 한국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싶어요~!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오늘 화요일 KBS ‘이웃집 찰스’ 202회에서는 베네수엘라에서 온 안토니오의 일상이 그려진다.
아버지의 권유로 2009년,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안토니오(32). 대학교에서 유학을 마치고 자신의 목표였던 대기업에 엔지니어로 취직했으나 어린 시절부터 꿈꿔오던 배우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안토니오. 과감히 퇴사 후 배우의 길을 걷기로 결정! 한국에서의 또 다른 도전이 시작됐다.

배우 모집 사이트를 보던 안토니오, 모집 글을 보고 바로 전화를 걸어보지만 외국인 배우는 모집하고 있지 않다는 대답 뿐! 외국인 배우가 맡을 수 있는 역할이 적어 오디션의 기회도 잡기가 쉽지 않다. 이런 힘든 상황 앞에서도 불구하고 꿈을 향해 직접 발로 뛰며 도전하는 안토니오의 열정 가득한 일상!

한편, 안토니오의 여동생 역시 정부초청장학생으로 한국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이제 겨우 한국 생활 3개월차 안드레아(20). 그녀의 내년 대학 입학을 결정하는 첫 토픽이 다가왔다. 긴장했을 여동생을 위해 베네수엘라 보양식 소파데포조와 과일까지 준비한 안토니오. 시험장에 여동생을 들여보내는 순간부터 흡사 우리의 대학수학능력 시험장 앞 학부모와 수험생의 모습을 연상시킬 정도로 애틋했다고 한다. 과연 안드레아는 오빠 안토니오의 응원과 기도에 힘입어 첫 토픽 시험을 성공적이게 치룰 수 있었을까?

정치, 경제적으로 최악의 상황에 놓인 안토니오의 고향 베네수엘라. 그로 인해 늘 가족 걱정을 달고 산다는 안토니오. 배우에 이은 그의 또 다른 목표가 바로 부모님은 물론 베네수엘라에 있는 친인척들을 한국으로 모셔와 함께 사는 것이다! 이제는 혼자가 아닌 여동생과 함께 준비하는 가족의 한국정착!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하던 안토니오와 여동생 안드레아, 부모님으로부터 반가운 소식까지 듣게 되는데! 안토니오를 깜짝 놀라게 만든 소식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실현하기위해 노력하는 베네수엘라 열정남 안토니오의 한국생활기는 지난 7월 23일 화요일 저녁 7시 35분, KBS1 "이웃집 찰스" 202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미디어

더보기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