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가전이나 반도체, IT 관련 세계적인 이벤트나 소개 행사에는 심혈을 기울여 만든 영상이 강연 중간에 수시로 등장한다. 무대에서 실제 강연자가 스피치나 슬라이드만으로는 깊이 있는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매년 기업교육담당자 5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내 대표적인 인적자원관리 포럼인 ‘제10회 스마트러닝 인사이트 포럼 2020’에서도 10월에 열릴 포럼의 주요 부분을 영상으로 대체해서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키노트 발표전 첫 세션에서부터 참석자들에게 집중력을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인적자원관리’라는 주제로 4명의 산학계 전문가와 인터뷰한 영상을 편집해서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상에 출연하는 전문가 중 한 명은 미국 서던일리노이주립대 의과대학 한희영 교수이다. 예전 같으면 해외교수진은 학기중이라 참석이 불가능했을 텐데, 미국 현지에서 GoPro 2대를 활용해서 한 교수가 직접 촬영한 인터뷰 영상을 국내에서 편집해 포럼에서 제공한다. 주최측인 ㈜인더스트리미디어 임준철 대표는 이에 대해 “오프라인 교육이 모바일 스트리밍 중심의 영상교육 형태로 옮겨가듯이,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전달해야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박스트리, 재주상회, 시소, 배려, 4개사에 총 1억8000만원의 시드머니투자*를 완료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시드머니 투자사업: 초기 스타트업 대상으로 센터에서 직접투자 진행. 2019년 기준 한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투자 ㈜박스트리는 회원가입 없이 앱설치 만으로 이용 가능한 디지털 스탬프로 데이터기반 마케팅이 가능한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이번 투자를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리얼 제주 인’을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그룹재주상회는 매거진을 활용하여 지역콘텐츠에 기반한 숙박, 카페, 코워킹공간, 박물관, 음식점 등의 요소를 담은 복합문화공간을 사업모델로 제시했다. ㈜시소는 IT개발자를 위한 일 중심 ‘온라인 리모트팀’ 서비스 "알유프리"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배려는 천연원료 및 이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인 "배러댄주스"를 개발 중이다. 투자대상기업은 엔젤투자매칭펀드* 신청을 통해 센터 투자금액의 최대 2배까지 후속투자유치가 가능하다. 또한 6월 센터의 엑셀러레이터 등록으로 인한 프리팁스* 신청이 가능해져 현재 박스트리와 배려가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한국전력는 9월 24일(화) 한전 본사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전기품질관리 모바일 서비스 사업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전기품질관리 모바일 서비스’는 한전의 전력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자체 전기설비 보유 고객 또는 전기안전관리자가 전기설비 운영 및 관리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하여 고객은 전기설비에 영향을 주는 과부하율, 역률 등의 정보를 모바일로 실시간 제공받음으로써 전기설비를 더욱 안전하게 운영하고 전기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 협약체결 내용으로 한전은 ‘전기품질관리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 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고객과 전기안전관리자에게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기로 하였다. 또한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등을 통해 전기안전관리 및 고객 전기설비의 고장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전 이종환 기술혁신본부장은 “전력분야 빅데이터를 보유한 한전과 전기안전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협업하여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한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전기품질관리 모바일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강성훈이 베어즈베스트 청라GC에서 지난 19일~22일 동안 개최된 한국프로골프 코리안 투어의 메이저급 대회 신한동해오픈에서 단독 4위를 차지했다. 우승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제이비 크루거(33)에게 돌아갔다. 나흘간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완벽한 경기 진행을 위한 하이테라 PoC 무선 통신 장비가 제공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 대회인 신한동해오픈은 지능형의 안정적인 통신 시스템 확보를 위해 전 세계 유명 스포츠 이벤트에서 검증된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 바 있는 세계 선두의 Professional Mobile Radio 통신 솔루션 기업인 ‘하이테라’와 협력했다. 하이테라는 신한동해오픈 공식 후원 기업이다. 이번 경기를 위해 하이테라는 자사의 휴대형 LTE 무전기 PNC370와 PoC 관리 플랫폼 및 기타 악세서리 등을 제공했다. 경기운영사 IMG의 김지상 매니저는 “하이테라에서 제공한 프로페셔널 라디오 솔루션 덕분에 점수 집계, 경기 위원, 기자단, 자원봉사자, 보안팀 등 장내에서 함께 하는 모든 구성원들이 성공적으로 협력하고 무사히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Hytera PoC 솔루션은 공용 네트워크 Push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한국 올미디어그룹은 지난 9월 18일(수)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중국 미디어콘텐츠기관인 북경연우과무유한공사와 한-중 미디어콘텐츠 교류협력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신의성실에 기반한 계약 체결을 성사하였다. 이에 앞서 중국 내 1000여개의 협력기관과 2만여개의 기업, 6만여명의 미디어콘텐츠 교류인원을 보유한 중국 중천미디어사는 한국과의 미디어콘텐츠 교류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자본금 85억원을 출자하여 북경연우과무유한공사를 설립한 바 있다. 한한령이 채 가시지도 않은 현 시점에서 중국으로부터 제안받은 이번 프로젝트는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호혜공영의 교두보를 구축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이에 ‘올미디어그룹’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한-중 미디어콘텐츠 발전에 이바지할 신규사업을 개발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고, 이와 관련하여 올해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020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 한편 중국 정부는 2015년에서 2017년까지 테마파크 산업에 수십조원에 달하는 지원 사업을 실시하였으며, 2018년 하반기부터는 미디어콘텐츠 산업에 대한 지원 비중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인터넷으로 물품을 구매할 때 쇼핑몰에서 제공하는 후기정보를 참조하는 일이 보편화되어 있다. 하지만 제공되는 후기정보가 실제 구매자들이 쓴 건지 보장할 수 없고, 후기가 없는 물품이나 후기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는 쇼핑몰도 많다. 후기정보를 제공하는 쇼핑몰에서는 후기정보 확보를 위해 포인트 등의 리워드를 제공하다 보니 해당 쇼핑몰에 충성도가 높은 극히 일부분의 소비자들만 주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고 후기정보가 게시판 형태로 나열되어 있어 종합적인 만족도 수준을 가늠할 수 없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인터넷쇼핑에서 물품의 구매만족도만큼 중요한 것이 배송서비스 만족도인데, 그 이유는 판매업체마다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배송서비스의 질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송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정보를 제공하는 쇼핑몰은 거의 없다. 이런 인터넷쇼핑 구매후기서비스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인터넷쇼핑 이용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하여 ‘택배파인더’ 앱 운영업체인 ㈜파슬미디어가 국내 최초로 인터넷판매자에 대한 ‘쇼핑만족도 종합통계서비스’를 출시했다. 택배파인더의 주요서비스 중 하나는 국내 주요택배사 배송정보에 대한 통합조회서비스이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삼성전자가 픽셀 미세화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업계 최초로 0.7㎛(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1미터) 픽셀 크기를 구현한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슬림 GH1’을 공개했다. 2015년 업계 최초 1.0㎛ 픽셀 이미지센서 출시로 미세화의 포문을 연 삼성전자는 0.9㎛(2017년), 0.8㎛(2018년)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0.7㎛ 픽셀 ‘아이소셀 슬림 GH1’을 양산하며 초소형 모바일 이미지센서 시장의 혁신을 지속 주도할 계획이다. ‘아이소셀 슬림 GH1’은 삼성전자의 축적된 나노미터 단위의 초미세 공정 기술력과 개발 노하우를 적용해 0.7㎛ 픽셀로 4370만화소를 구현한 제품이다. 동일한 화소의 0.8㎛ 픽셀 이미지센서 대비 카메라 모듈의 크기와 두께를 줄일 수 있어 슬림한 디자인과 고화소가 필요한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휴대폰 전면에서 디스플레이 비중이 90%를 차지하는 베젤리스 디자인 채용이 확대됨에 따라 전면 카메라 탑재 공간은 작아지는 반면 소비자들은 더욱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고화소 카메라를 선호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제한된 공간에서도 더
세계적인 건설기계 제조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가 스마트한 연구개발 환경 도입을 위해, 국내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첨단 VR(Virtual Reality) 시스템을 적용한 멀티 컨퍼런스 룸인 ‘인피니티 룸(Infinity Room)’을 최초 공개하며 24일 개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다양한 신기술에 기반한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볼보건설기계를 비롯한 다양한 제조 산업분야에서 기업시스템을 혁신적인 디지털 인프라로 전환하는 환경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은 새로운 핵심 ICT기술 중 하나로, 디지털 환경에 현실 세계와 동일한 환경의 가상의 공간을 구축해 사전구현 및 체험할 수 있어 불필요한 작업이나 물리적인 단계를 줄이고, 문제점을 조기 검증하는 등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제품개발, 생산, 판매,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전 프로덕션 과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자 1년여의 제작 기간을 거쳐 창원 공장 내에 5억원 규모의 약 15평 크기 VR 전용 룸을 구축하였고, 연구소 전 구성원이 참여한 이름 짓기 대회를 통해 ‘인피니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SBS는 국내 최초로 자연 음원 메이킹 프로그램 ‘사운드 오므 뮤직 ? 음악의 탄생’을 준비했다. SBS 특별기획 ‘사운드 오브 뮤직 ? 음악의 탄생’은 대자연의 소리를 채집, 음악으로 승화시켜 세상 단 하나뿐인 노래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자연은 보고 느끼는 것만으로도 인간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음악 역시 무기력한 일상에 설렘과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다.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는 5명의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들이 도시의 소음에 둘러싸인 삶에서 벗어나 대자연의 품으로 들어가 그들의 음악인생에 신선한 자극을 줄, 새로운 영감을 찾아 떠났다. 그들은 영감을 찾고자 원시자연의 소리를 찾아서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바누아투로 찾아갔다. 지금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이 대부분인 이곳은 문명의 편리함과는 거리가 먼, 반면에 지구상 몇 남지 않은, 원시자연이 가장 온전히 보존된 곳이다. 아침에 눈 뜨면 마주하는 아침햇살과 이슬, 거닐면서 마주하는 거대한 숲과 땅의 돌 하나까지도 모든 것이 음악의 재료가 된다는 것을 바누아투의 깊은 정글 속에서 뮤지션들은 몸소 깨닫게 된다. 컴퓨터로 만들어내는 비트와 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지난 24일,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방송에서는 사라졌지만, 지금도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만났다. 과거 명실상부 최고의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통하던 ‘웃찾사.’ 한밤은 웃찾사의 전성기를 대표하던 개그맨을 찾았다. 바로 “본능에 충실해~”란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희대의 느끼남 캐릭터로 사랑받은 리마리오. 오랜만에 본 그에게서 마지막 공연 당시의 심경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선배로서 할 수 있는 말이 ‘그러게 말이다’ 외에는 없었다”면서도, 후배들에게 “우리는 멸종동물이야, 그래서 희귀해, 그래서 특별한 거야”라 다독이며 희망을 잃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웃찾사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던 또 다른 개그맨, ‘만사마’ 정만호는 현재 인터넷 개인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다. 휴대전화 하나로 약 50명의 시청자와 만나는 1인 방송에서, 비록 예전보다 소박한 무대일지언정 누군가를 웃기려고 노력하는 정만호의 모습은 그대로였다. 정만호는 “공연장에 올랐는데 거기 오신 분들의 반응이 좋을 때, 그때만큼 행복한 건 없다”고 말했다. 최근까지 열심히 방송 활동 중인 웃찾사 출신 개그맨들에게도 비슷한 답변을 얻을 수 있었다. 김태균은 무대에 오르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SBS ’정글의 법칙‘ 44번째 시즌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가 28일(토)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는 지구상에서 가장 역동적인 ’물과 불의 땅‘ 인도네시아 순다열도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대표 전설들이 사상 최초 ’지정 생존‘을 벌인다. 지난 (24일) 공개된 출연자별 스틸은 ’족장‘ 김병만을 포함해 총 9인의 스타들 모습이 첫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예능신생아‘로 주목받고 있는 허재와 김병현은 정글에 완벽 적응한 듯 환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유도 국가대표 출신의 조준호는 날카로운 눈빛을 응시하며 새로운 레전드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국민배우‘ 박상원은 정글에서도 특유의 환한 웃음으로 색다른 모습을 예고했고, IQ 156 ’멘사‘ 출신의 배우 하연주, ’슈퍼루키‘ 가수 김동한, 에이프릴의 ’소녀장사‘ 예나, 병만족장과의 또 다른 콤비 개그맨 노우진의 모습도 반갑다. 그 어느 때보다 막강한 전설의 라인업들이 합류한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는 스스로 지정한 대로 생존해야 하는 ’지정 생존‘ 미션에 첫 도전한다. 어느 시즌에서도 볼 수 없는 역대급 미션과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SBS 월화예능 ‘리틀 포레스트’가 분당 최고 시청률 5.2%까지 치솟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멤버들과 리틀이들이 사과농장에 방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리틀이들은 고사리 손으로 직접 사과를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했고, 멤버들은 의욕적인 리틀이들 모습에 흐뭇해했다. 이승기는 그레이스가 원했던 백설공주 연극에도 깜짝 도전했다. 이승기는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만큼 독사과를 먹은 승기공주로 리얼 연기를 선보였으나, 정작 그레이스는 무관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와중에 이한이는 쓰러진 승기공주의 사과를 탐하며 뜻밖의 전개를 만들어냈다. 새 친구로 멕시코에서 살다 한국으로 온 유나가 등장한 가운데, 이승기와 박나래는 ‘착한 어린이 선발대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착한 일을 많이 한 리틀이들에게 무려 500원의 상금을 주기로 했고, 특히 이한이와 정헌이의 ‘착한 일 배틀’이 흥미로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서진은 리틀이들을 위한 ‘무수분 요리 2탄’으로 ‘무수분 수육’을 준비했다. 이서진은 “이제 그 어떤 요리도 자신감이 생겼다”며 ‘미스타리표’ 수육을 완성시켰다. 또 다른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SBS 수목 ‘시크릿 부티크’에서 김선아가 장미희에 대한 복수의 시작을 예고했다. 오늘 25일(수) 밤 방송될 ‘시크릿 부티크’ 3회 예고편이 휘몰아치는 전개를 암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제니장(김선아 분)은 잠든 김여옥(장미희 분)을 바라보며 “잘 간직하고 계세요 회장님, 원래 당신 자리로 돌아갈 때까지”라며 복수의 칼날을 세우는 모습으로 예고의 문을 열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이현지(고민시 분)가 마약 운반책이자 도준섭(김법래 분) 시장의 영상을 들고 있는 이상훈(정욱진 분)을 데리고 도망치는 장면이 펼쳐지고 위예남(박희본)의 세력은 이들을 쫓기 시작했다. 결국 이상훈은 위예남이 보낸 세력들과 맞닥뜨리게 되고 순간 한 발의 총성이 울려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화면이 바뀌고, 이현지는 울분에 눈물을 토해내고 윤선우(김재영 분)는 초점을 잃은 표정을 지어 심상찮은 사건의 발발을 예고하고 있다. 마지막에 이르러 “윤선우씨 살인 혐의로 체포합니다”라는 목소리와 함께 윤선우의 손목에 수갑이 채워져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시크릿 부티크’는 재벌기업 데오가의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레이디들의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우아한 모녀' 최명길과 차예련이 처절하게 복수의 칼날을 가는 모녀로 변신한다. 최명길과 차예련이 2019년 11월 4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저녁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 출연을 확정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색깔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두 배우가 만나는 만큼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가 위험한 사랑에 빠지고 마는 치명 멜로. 드라마 설명에서 알 수 있듯, 처절한 복수와 치명적 멜로가 공존하는 스토리가 눈 뗄 틈 없이 휘몰아치며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극중 최명길은 파란만장한 운명 속에서 아기와 남편을 잃고 복수의 화신이 된 캐리정으로 분한다. 캐리정은 원수의 집안을 무너뜨리겠다는 일념만으로 살아온 독한 성격을 가진 인물. 시청률 여왕 최명길이 주연으로 열연한 전작 KBS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한 만큼 그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복수극을 그려내는 과정에서 얼마나 쫄깃한 긴장감과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지 궁금증이 커진다. 차예련은 어른들의 탐욕과 악행, 원한과 복수에 휩쓸린 한유진 역을 맡았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조선로코-녹두전’에 긴장감을 조율하고 웃음을 책임질 연기 고수들이 출격한다. 오는 9월 30일(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측이 오늘 25일 정준호, 김태우, 이승준, 윤유선, 이문식부터 특별출연에 나선 박철민까지 보기만 해도 ‘꿀잼’을 부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감을 뜨겁게 달군다.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 분)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 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 ‘녹두전’을 원작으로 각자의 비밀을 품고 과부촌에 입성한 여장남자 전녹두와 예비 기생 동동주의 기상천외한 로맨스가 색다른 청춘 사극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공개된 사진 속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하는 배우들의 면면이 흥미롭다. 먼저 권력에 집착하는 위태로운 왕 ‘광해’로 분하는 정준호와 광해의 벗이자 믿음직한 충신 ‘허윤’을 연기하는 김태우는 묵직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한다. 서늘함마저 느껴지는 정준호의 날카로운 눈빛은 왕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불안과 외로움에 가두는 광해 그